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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연[凌煙]~능연각[凌煙閣]~능연지도[凌烟之圖]~능영아호[能嬰兒乎]


능연[凌煙]  능연(凌煙)은 능운(凌雲)과 같은 말로,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는 말이다.

능연[凌煙]  능연각(凌煙閣)의 약칭이다. 당 나라 서안부(西安府) 성 안의 서내태극전(西內太極殿) 동쪽에 있는데, 당 태종이 천하를 안정시킨 뒤 공신 24명의 초상을 이 각에다 그렸다. <資治通鑑 唐紀>

능연[凌煙]  능연각(凌煙閣)을 말한다. 당(唐)나라 때 서안부(西安府)의 성안에 있던 전각인데, 당 태종(唐太宗)이 정관(貞觀) 17년(643)에 장손무기(長孫無忌)・두여회(杜如晦)・위징(魏徵)・방현령(房玄齡) 등 공신(功臣) 24명의 초상화를 그려서 걸어 놓게 하여, 그 후로 공신각(功臣閣)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新唐書 卷2 太宗皇帝本紀>

능연각[凌煙閣]  당(唐)나라 때 공신(功臣)들의 도상(圖像)을 그려둔 공신각(功臣閣) 이름이다. 당 태종(唐太宗)이 천하를 통일한 뒤 정관(貞觀) 17년(643)에 장손무기(長孫無忌), 두여회(杜如晦), 위징(魏徵), 방현령(房玄齡), 이정(李靖) 등 훈신(勳臣) 24명의 화상(畫像)을 그려서 여기에 걸어놓게 하였다. 이후로 후한(後漢) 때의 기린각(麒麟閣)과 함께 공신들의 화상을 보관해 두는 곳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新唐書 太宗本紀>

능연각[凌煙閣]  능연각(凌煙閣)은 당唐)나라 서안부(西安府) 성 안의 서내태극전(西內太極殿) 동쪽에 있던 전각(殿閣) 이름이다. 태종(太宗) 연간에 국가에 공로가 가장 큰 신하로 장손무기(長孫無忌), 두여회(杜如晦), 위징(魏徵), 방현령(房玄齡), 이정(李靖) 등 24인의 훈신(勳臣)의 초상(肖像)을 그려서 이 전각에 걸어 놓게 했던 데서 온 말로, 전하여 공신(功臣)에 책록(策錄)된 것을 의미한다. <新唐書 卷2 太宗皇帝紀>

능연구우[凌煙休誇歐興虞]  당나라에서 어진 신하들의 초상을 능연각(凌烟閣)에 그려놓았는데 구양순(歐陽詢)・우세남(虞世南)이 그 중에 들어 있다.

능연루[凌烟樓]  남조(南朝) 송(宋)나라 임천왕(臨川王) 유의경(劉義慶)이 건립한 누각이다.

능연지도[凌烟之圖]  당 태종(唐太宗)이 정관(貞觀) 17년(643)에 능연각(凌煙閣)에 걸어놓은 24명의 공신(功臣) 초상화를 가리킨다.

능엽하화정여식[菱葉荷花淨如拭]  두보(杜甫)의 미피행(渼陂行)에 “낚싯줄 이어 드리워도 깊이를 알 수 없는데, 마름잎 연꽃은 닦은 듯이 깨끗하구나.[沈竿續縵深莫測 菱葉荷花淨如拭]”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능영아호[能嬰兒乎]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 “기운을 오롯히 하고 부드러움을 지극히 해서 능히 갓난아기와 같을 수 있겠는가?[專氣致柔 能嬰兒乎]”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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