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이원수 2022-11-152022-11-15하늘구경현대명시現代名詩No Comments 424 views 찔레꽃이 하얗게 피었다오 누나 일 가는 광산 길에 피었다오 – 찔레꽃 이파리는 맛도 있지 남 모르게 가만히 먹어 봤다오 – 광산에서 돌 깨는 누나 맞으러 저무는 산길에 나왔다가 – 하얀 찔레꽃 따 먹었다오 우리 누나 기다리며 따 먹었다오 – – 이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