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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근심 <경행록>


족함을 알면 즐겁고

탐을 내면 근심이다.

족함을 알아

늘 만족하면

평생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아

적당히 그치면

일생에 치욕이 없다.


知足可樂,  務貪則憂.
지족가락,  무탐즉우.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지족상족,  종신불욕.  지지상지,  종신무치.

<景行錄경행록/增廣賢文증광현문>


  • 知足지족 : 제 분수(分數)를 알아 마음에 불만함이 없음. 곧 무엇이 넉넉하고 족(足)한 줄을 앎. 이미 가진 것에 대하여 만족스럽게 여김.
  • 終身종신 : 죽을 때까지. 목숨이 다할 때까지의 동안. 일생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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