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맡겼으면 의심하고 간섭하지 마라 [害霸] <설원/존현>
어진 이를 몰라보는 것, 알면서도 등용하지 않는 것, 등용해 놓고도 임무를 주지 않는 것, 임무를 주고는 믿지 못하는 것, 믿기는 하되 소인배를 시켜 간섭하는 것…
어진 이를 몰라보는 것, 알면서도 등용하지 않는 것, 등용해 놓고도 임무를 주지 않는 것, 임무를 주고는 믿지 못하는 것, 믿기는 하되 소인배를 시켜 간섭하는 것…
설명이란, 상대가 이미 알고 있는 바를 들어, 그 모르는 바를 깨우쳐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이 알아듣는다…
남에게 마구 물건을 줄 바에야 차라리 구렁텅이에 버리느니만 못하다고 하였다. 내 비록 가난하나, 차마 내 몸이 구렁텅이 역할을 하는 짓은 못하겠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받은 사람은 그것을 준 사람을 경외하게 되고, 남에게 무엇인가를 준 사람은 거만해질 수밖에 없다….
하고자 하는 자는 언젠가는 성공하고, 걷는 자는 틀림없이 도착한다… 나는 다만 일을 하되 포기하지 않았고, 항상 걷되 쉬지 않았을 뿐이다…
사람들은 자기 밭에 거름을 주어 가꿀 줄은 알면서, 자기 마음에 거름을 주어 가꿀 줄은 모른다…
자기 스스로 결단을 내릴 수 없는 일을, 남의 말만 듣고 결단하면 재앙을 초래한다…
풀은 동풍이 불면 서쪽으로 쓸리고, 서풍이 불면 동쪽으로 쓸린다. 바람이 어디에서 부느냐에 따라 풀은 눕는다. 그런 까닭에 지도자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군주가 해야 할 일은 인위적으로 하지 않고도 아랫사람들을 능히 수용하는 것이다. 무릇 일을 줄여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법을…
청렴한 사람은 들어 통하게 해주고 얍삽하고 아첨하는 자들은 눌러 막아야 한다. 충간하는 이들이 등용되면 충성되고 신의가 있는 이들이 모여들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