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모사(朝三暮四)<장자/제물론>
명분이나 실질에 있어서는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기뻐하고 성내는 작용을 하는 것도 역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은 모든 시비를 조화시켜 하늘의 저울[天鈞]에 맡기고 편안히 쉬니, 이것을 일컬어 양행(兩行)이라 한다.
명분이나 실질에 있어서는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기뻐하고 성내는 작용을 하는 것도 역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은 모든 시비를 조화시켜 하늘의 저울[天鈞]에 맡기고 편안히 쉬니, 이것을 일컬어 양행(兩行)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