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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위유위[厥位惟危]~궐음풍목[厥陰風木]~궐의궐태[闕疑闕殆]


궐위[厥位]  그 자리.

궐위면별[闕爲面別]  직접 만나 전별하지 못함. 궐(闕)은 빠지다, 하지 못함, 면별(面別)은 얼굴을 직접 대면(對面)하고 전별함을 이른다.

궐위유위[厥位惟危]  서경(書經) 태갑 하(太甲下)에 “지위를 편안히 여기지 마시고 위태롭게 여길 것을 생각하소서.[無安厥位 惟危]”라고 하였다.

궐음경[厥陰經]  몸속에서 기혈(氣血)이 순환하는 통로인 12경맥(經脈) 가운데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과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을 가리킨다.

궐음풍목[厥陰風木]  오운육기(五運六氣) 중의 하나. 즉 오운육기는 소음군화(少陰君火)・태음습토(太陰濕土)・소양상화(少陽相火)・양명조금(陽明燥金)・태양한수(太陽寒水)・궐음풍목(厥陰風木)이다.

궐의[闕疑]  의심스러운 곳에 대해서는 잠시 보류해 두고 주관적으로 추측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많이 듣고 나서 의심스러운 것은 빼고 그 나머지를 신중히 말하면 허물이 적어질 것이다.[多聞闕疑 愼言其餘 則寡尤]”라는 공자의 말이 나온다.

궐의궐태[闕疑闕殆]  공자의 제자 자장(子張)이 벼슬하는 요령을 배우려 하자, 공자가 이르기를 “많이 듣되 의심난 것은 빼 버리고 그 나머지만 삼가서 말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고, 많이 보되 불안한 것은 빼 버리고 그 나머지만 삼가서 행하면 뉘우치는 일이 적을 것이다.[多聞闕疑 愼信其餘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則寡悔]”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爲政>

궐장[蹶張]  쇠뇌를 당길 적에 왼쪽 다리로 밟고서 잡아당기는 것을 말한다. 손으로 쇠뇌를 당기는 것은 벽장(擘張)이라고 한다.

궐적[闕狄]  왕후의 제복(祭服)으로 육복(六服) 가운데 하나이다. 그림을 수놓지 않은 수수한 것이다. 궐적(闕翟), 또는 굴적(屈狄)이라고도 한다.

궐전[闕翦]  궐전(闕翦)은 손해(損害)의 뜻이다.

궐정[闕廷]  조정(朝廷)을 뜻한다.

궐제[闕題]  원래 제목이 있었으나 유실되었으므로, 후대(後代) 사람들이 ‘무제(無題)’가 아닌 ‘궐제(闕題)’라고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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