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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乃父]~내부[萊婦]~내부외빈[內富外貧]~내부지거[來不知去]


내부[乃父]  아버지가 아들에 대하여 이르는 자칭. 아버지가 아들에게 ‘네 아비’, 또는 ‘이 아비’라는 뜻으로 자기(自己)를 가리켜 일컫는 말

내부[內府]  황실(皇室)의 창고(倉庫)를 이른다.

내부[內府]  궐내(闕內)에 설치된 창고로서 임금의 사물(私物)을 수장(收藏)하는 창고이다.

내부[內附]  한 나라가 다른 나라 땅으로 들어가 붙는 것을 말한다.

내부[萊婦]  주대(周代)에 초(楚)의 은사(隱士) 노래자(老萊子)의 아내를 이른다. 노래자(老萊子)는 효자(孝子)와 은자(隱子)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사람이다. 초(楚)나라 사람인 노래자가 몽산(蒙山) 아래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난하게 살고 있었는데, 초왕이 노래자의 집으로 찾아와서 조정으로 들어와 달라고 부탁하자, 노래자가 허락하였다. 왕이 떠난 뒤에 노래자의 아내가 말하기를 “첩이 듣건대, 술과 고기를 먹여줄 수 있는 자는 회초리를 가지고 칠 수도 있으며, 관작과 녹봉을 줄 수 있는 자는 부월(鈇鉞)을 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첩은 다른 사람에게 압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라 하고는 떠나갔다. 이에 노래자 역시 그 아내를 따라서 강남(江南)으로 가서 살았다고 한다. <高士傳上 老萊子> 자신의 아내를 낮춰서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내부분열[內部分裂]  자체 내에서 불화(不和)로 인해 갈라짐을 이른다.

내부시[內府寺]  내자시(內資寺)를 말한다. 왕실에서 소용되는 각종 물자를 관장하던 호조 소속의 관청으로, 왕실에서 사용되는 쌀, 국수, 술, 간장, 기름, 꿀, 채소, 과일 및 내연 직조(內宴織造) 등을 관장하였다.

내부외빈[內富外貧]  겉으로 보기에는 가난한 듯하나 속은 부유(富裕)함을 이르는 말이다.

내부자득[乃不自得]  마침내 스스로 정신을 차리지 못함. 망연자실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내부자안[內不自安]  내심 불안한 마음을 느낌. 마음속으로 스스로 불안해함을 이른다.

내부지거[來不知去]  올 때는 갈 때의 일을 모른다는 뜻으로, 양면(兩面)을 다 알지는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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