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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老友]~노우지독지애[老牛舐犢之愛]~노우편부동[老牛鞭不動]

노우[老友]  남송(南宋) 시대 유학자인 채원정(蔡元定)이 일찍이 학문에 조예가 매우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희(朱熹)의 명성을 듣고는 찾아가서 그를 스승으로 섬기려 하자, 주희가 그의 학문을 시험해 보고는 크게 놀라며 말하기를 “이는 나의 늙은 벗이니, 내 제자의 반열에 있어서는 안 된다.[此吾老友也, 不當在弟子列.]”러 하고, 마침내 서로 마주 앉아서 여러 경서(經書)의 깊은 의리를 강론했던 데서 온 말이다. <宋史 卷434 儒林列傳 蔡元定>

노우성[老友醒]  채원정(蔡元定)을 굴원(屈原)에 빗대서 한 말이다. 늙은 벗[老友]이란, 주희(朱熹)가 일찍이 채원정의 학문을 시험해 보고는 크게 놀라며 말하기를 “이는 나의 늙은 벗이니, 내 제자의 반열에 있어서는 안 된다.[此吾老友也, 不當在弟子列.]”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깨어 있었다[醒]는 것은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온 세상이 다 탁하거늘 나 홀로 맑고, 뭇사람이 다 취했거늘 나 홀로 깨었는지라, 이 때문에 내가 추방되었노라.[擧世皆濁, 我獨淸 擧世皆醉, 我獨醒 是以見放.]”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노우유[魯迂儒]  한 고조(漢高祖)의 부름에 응하지 않은 시대에 뒤떨어진 선비를 이른다.

노우지독[老牛舐犢]  늙은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는다는 뜻으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깊은 사랑을 비유하는 말이다.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의 양수(楊修)가 일찍이 조조(曹操)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뒤에 조조가 양수의 아비인 양표(楊彪)에게 왜 그토록 야위었느냐고 묻자, 양표가 대답하기를 “김일제(金日磾)와 같은 선견지명이 없었음은 부끄러우나, 아직도 늙은 소가 송아지를 핥아 주는 애정만은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愧無日磾先見之明 猶懷老牛舐犢之愛]”라고 하였다는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자식을 몹시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의미한다. <後漢書 卷54 楊震列傳> 김일제는 한 무제(漢武帝) 때의 명신인데, 무제가 일찍이 김일제의 두 아들을 매우 사랑하여 농아(弄兒)로 삼았던 관계로, 뒤에 농아가 장대해져서도 버릇이 없어 전(殿) 아래에서 궁인과 장난하자, 김일제가 마침 그 광경을 보고는 그 음란함을 미워하여 마침내 농아를 죽여버렸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노우지독지애[老牛舐犢之愛]  늙은 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는 사랑이라는 뜻으로, 부모(父母)의 자식(子息)에 대(對)한 사랑이 깊음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 시대 위(魏)의 양수(楊修)가 조조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뒤에 조조가 양수의 아비인 양표(楊彪)에게 왜 그토록 야위었느냐고 묻자, 양표가 대답하기를 “김일제와 같은 선견지명이 없었음은 부끄러우나, 아직도 늙은 소가 송아지를 핥아 주는 애정만은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愧無日磾先見之明 猶懷老牛舐犢之愛]”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노우지애[老牛之愛]  삼국(三國) 시대 위(魏)나라의 양수(楊修)가 일찍이 조조(曹操)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뒤에 조조가 양수의 아비인 양표(楊彪)에게 왜 그토록 야위었느냐고 묻자, 양표가 대답하기를 “김일제와 같은 선견지명이 없었음은 부끄러우나 아직도 늙은 소가 송아지를 핥아 주는 애정만은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愧無日磾先見之明 猶懷老牛舐犢之愛]”라고 했던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송아지를 핥는다는 것은 곧 자녀를 몹시 사랑하는 부모의 애정을 비유한다. <後漢書 卷54 楊震列傳> 김일제(金日磾)는 한 무제 때의 재상으로, 무제의 곁에서 총애를 받으면서 자란 자신의 큰아들이 장성하여 궁녀와 희롱하는 것을 보고는 죽여 버린 인물이다.

노우편부동[老牛鞭不動]  소식(蘇軾)의 시 과어해박득매기서주작시원화지개찬연가관자(過於海舶得邁寄書酒作詩遠和之皆粲然可觀子)에 “나는 채찍질해도 꼼짝 않는 늙은 소 같아서, 미끄러운 진흙탕 길에 네 발굽이 무겁구나.[我似老牛鞭不動 雨滑泥深四蹄重]”라고 하였다.

노우향[老牛香]  늙은 암소 냄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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