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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소청[老紅少靑]~노화비침[爐火飛沈]~노화설[罏火說]~노화피[蘆花被]


노홍[盧鴻]  당나라 사람으로, 자는 호연(顥然)이며 낙양 사람이다. 시(詩)・화(畫)에 능하였고 숭산(嵩山)에 은거하여 초당을 짓고 살면서 초당십지도(草堂十志圖)를 그렸다.

노홍소청[老紅少靑]  장기를 둘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은 홍말, 나이가 적은 사람이 청말로 둔다는 말이다.

노홍소청[老紅少靑]  장기를 둘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이 붉은 빛깔인 한(漢)을 가지고, 나이가 적은 사람은 푸른 빛깔인 초(楚)를 가지고 두는 법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이다.

노화[蘆花]  갈대꽃. 갈대로 엮은 집처럼 초라한 거처.

노화[爐火]  도가(道家)의 연단술(鍊丹術)이다. 장생불사약(長生不死藥)을 만드는 안기생(安期生)의 술법.

노화[老火]  뜨거운 해.

노화[露花]  아름다운 이슬.

노화[露華]  이슬방울을 꽃에 비유한 표현이다. 청량한 달빛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백(李白)의 연작시 청평조사(淸平調詞)에 “구름 같은 옷을 입은 꽃 같은 얼굴, 봄바람 스치는 난간에 맺힌 고운 이슬이네.[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라고 하였다.

노화비침[爐火飛沈]  화롯불을 뒤적이다. 화롯불은 도가에서 선약인 단홍(丹汞)을 굽는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과 품덕(品德)을 수양한다는 뜻이다.

노화사[老畫師]  늙은 화공이라는 뜻으로, 당 현종(唐玄宗)으로부터 삼절(三絶)의 칭호를 받았던 정건(鄭虔) 자신의 겸사(謙辭)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정공은 산관의 지위에서 머리칼이 벌써 희끗, 술 취하면 으레 칭하길 늙은 화공이라나.[鄭公樗散鬢成絲 酒後常稱老畫師]”라는 표현이 보인다. <杜少陵詩集 卷5 送鄭十八虔貶台州司戶 傷其臨老陷賊之故 闕爲面別 情見於詩>

노화사[老畫師]  정건(鄭虔)은 당 현종(唐玄宗) 때의 문인으로 시・서・화에 모두 뛰어나 현종으로부터 ‘정건삼절(鄭虔三絶)’이란 어필(御筆)을 받기도 했다. 두보(杜甫)의 송정십팔건폄태주사호상기임로함적지고운운(送鄭十八虔貶台州司戶傷其臨老陷賊之故云云) 시에 “정공은 쓰이지 못한 채 백발이 되어서, 술만 취하면 항상 늙은 화사라 일컬었네.[鄭公樗散鬢成絲 酒後常稱老畫師]”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노화설[罏火說]  심(心)을 화로에, 성(性)을 불에, 인심(人心)을 연기에, 도심(道心)을 불꽃에, 맑은 기질(氣質)을 마른 섶에, 흐린 기질을 젖은 섶에 비유하여 인간의 심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논변한 설이다. <耳溪集 卷31 民湖崔公墓碣銘, 韓國文集叢刊 241輯>

노화피[蘆花被]  솜 대신 갈대의 꽃을 넣어 부풀린 이불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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