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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유[襠襦]~당유소성[當有所成]~당유자[唐柚子]~당육신[唐六臣]~당육전[唐六典]


당유[襠襦]  바지와 잠방이. 바지저고리. 배자(褙子). 당(唐)나라 이하(李賀)의 시 애여장(艾如張)에 “비단 홑옷에 수놓은 배자를 걸치고, 힘들여 마시고 쪼아 네 새끼를 먹이누나. 밭두둑 동쪽 누운 보리 이삭에 비바람 가득하니, 좋은 매개만 믿고 밭두둑 서쪽엘랑 가지 말거라. 제인이 짠 그물은 텅 빈 허공 같은데, 넓고 푸른 들밭 가운데 죽 펼쳐 놓아서, 그물실이 희미해 형체도 그림자도 없으니, 네 거기에 잘못 걸리면 머리 다쳐 피를 흘리리라. 쑥잎으로 푸른 꽃 그 누가 새겨 놓았나, 그 속에 담긴 화기를 예측할 수 없느니라.[錦襜褕繡襠襦 强飮啄哺爾雛 隴東臥穟滿風雨 莫信良媒隴西去 齊人織網如素空 張在野田平碧中 網絲漠漠無形影 誤爾觸之傷首紅 艾葉綠花誰剪刻 中藏禍機不可測]”라고 한 데서 보인다.

당유소성[當有所成]  북제서(北齊書) 낭야왕엄전(琅邪王儼傳)에 “황제가 늘 ‘요 똑똑한 녀석, 꼭 큰일을 이룰 것이다[當有所成]’라고 말하였으니, 후주(後主)를 열등하다고 여겨 폐위시킬 뜻을 품었던 것이다.[帝每稱曰: ‘此黠兒也, 當有所成.’ 以後主為劣, 有廢立意.]”라고 하였다.

당유자[唐柚子]  유자(柚子)의 일종인데 지금의 명칭은 자세하지 않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탐라이과변증설(耽羅異果辨證說)에 “열매의 크기는 모과(木瓜)만 하여 한 되(升)를 담을 정도이고, 맛은 시어서 유자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큰 열매가 가지에 늘어지고 황색이 찬란하여 진기하게 여길 만하다.[實大如木瓜, 可實一升餘, 而味又酸, 不及柚子. 然巨實懸垂, 黃瀾可珍.]”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제주(濟州)의 주요한 진상품 가운데 하나였다.

당유함[唐類函]  명(明) 나라 유안기(兪安期)의 찬으로 총 2백 권이다. 내용은 예문유취(藝文類聚), 초학기(初學記) 등의 유서에서 중복되는 것을 제거하여 분류별로 수록한 것이다.

당육신[唐六臣]  후당(後唐)의 여섯 신하인 장문위(張文蔚), 양섭(揚涉), 설이구(薛貽矩), 소순(蘇循), 장책(張策), 조광봉(趙光逢)을 이른다. 이들은 당 애제(唐哀帝)가 양(梁)나라에 손위(遜位)하도록 도운 자들로 이익을 추구하여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비판을 받은 무리이다. <新五代史 卷35 唐六臣列傳>

당육전[唐六典]  개원(開元) 10년(722)에 당 현종(唐玄宗)이 집현전(集賢殿)에 있던 기거사인(起居舍人) 육견(陸堅)을 주축으로 하여 육전(六典)을 만들도록 명하고, 직접 이전(理典), 교전(敎典), 예전(禮典), 정전(政典), 형전(刑典), 사전(事典) 등의 여섯 개 조항을 써서 내리기까지 하였다. 그 후 장구령(張九齡), 이임보(李林甫) 등의 많은 학자들이 동원되어 16년 만인 개원 26년(738)에 완성한 법전(法典)이다. <新唐書 卷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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