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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두장절제[橋頭壯節題]~교득채근[咬得菜根]~교렵[校獵]


교두장절제[橋頭壯節題]  한(漢) 나라 때 성도(成都)의 북쪽에 승선교(升仙橋)란 다리가 있었는데,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처음 장안(長安)에 들어가서 공명을 구하던 때 이 다리를 지나면서 다리 기둥에 제하기를 “말 네 마리가 끄는 높은 수레를 타지 않고서는 이 다리를 다시 건너오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太平御覽 卷73>

교득채근[咬得菜根]  소학(小學) 선행(善行)에 있는 “왕신민이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汪信民嘗言 人常咬得菜根 則百事可做]”라는 구절에서 따온 말로, 사람이 채소 뿌리만 먹을 정도의 곤궁한 생활을 견딘다는 말이다.

교력[巧曆]  역법(曆法)과 산수(算數)에 밝은 사람을 말하는데 교력(巧歷)이라고도 한다.

교렵[校獵]  교렵은 사냥 대회로, 짐승의 길을 차단하여 한곳으로 몰아넣은 뒤 무기를 사용하여 사냥을 하는 군사 훈련의 일종이다.

교렵[校獵]  짐승이 도망가지 못하게 차단해 놓고 사냥하는 것을 이른다. 곧 사냥으로 군사를 훈련시키는 것을 말한다.

교령윤[敎令輪]  3윤신(輪身)의 하나인데, 성질이 완강하여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을 위하여 성낸 형상을 보여 명령을 내리고, 만일 그 명령을 어기면 바로 벌을 준다는 방편불(方便佛)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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