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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國乘]~국시[國是]~국신[麴神]~국야은일[菊也隱逸]~국어[國語]


국승[國乘]  그 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책. 乘(승)은 載(재)와 같은 뜻으로 기재한다는 뜻이다.

국시[國是]  나라의 근본이 되는 주의(主義)와 방침(方針)을 말한다.

국시[國試]  나라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과거.

국신[麴神]  주신(酒神) 곧 술을 가리키는 말이다. 백거이(白居易)의 여제객공복음주(與諸客空腹飮酒詩)에 “국신(麴神)은 인일(寅日)에 적합하다.”라는 말이 있다.

국씨[蟈氏]  주(周) 나라 관직 이름으로서 추관(秋官)에 속하여 개구리와 맹꽁이를 없애는 일을 관장하였다.

국야은일[菊也隱逸]  송나라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국화는 꽃 중의 은자요, 모란은 꽃 중의 부귀한 자이며, 연꽃은 꽃 중의 군자이다.[菊 花之隱逸者也 牡丹 花之富貴者也 蓮 花之君子也]”라는 말이 나오고,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송백(松柏)의 절조를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국어[國語]  국어(國語)는 선진(先秦)의 역사가가 고대 각국의 사료를 모아 엮은 책으로, 모두 21권이다. 주어(周語)・노어(魯語)・제어(齊語)・진어(晉語)・정어(鄭語)・초어(楚語)・오어(吳語)・월어(越語) 등 여덟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서주(西周) 말기부터 춘추시기 각국 귀족들의 논변을 기술하였는데, 그 내용이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과 서로 참조할 만하다는 이유로 ‘춘추외전(春秋外傳)’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어[國語]  국어(國語)가 사마천의 작품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 작자가 정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국어의 집필 연대는 전국시대로 보고 있다. 모두 21권으로 되어 있으며 주(周), 노(魯), 제(齊), 진(秦), 정(鄭), 초(楚), 오(吳), 월(越) 등의 나라로 나누어 편집되었으며 주나라 목왕(穆王)부터 시작되어 노도공(魯悼公)까지 역사를 기술한 사서이다. 서술방법은 춘추좌전과 같은 편년체이다.

국어[國語]  춘추 시대 노(魯) 나라의 좌구명(左丘明)이 8개국의 역사를 모은 책이다. 서주의 목왕 때부터 노 나라의 도왕(悼王) 때 조양자(趙襄子)가 지백(智伯)을 멸망시킨 일까지 약 500년간의 역사를 기록하였다.

국어[國語]  춘추외전국어(春秋外傳國語)를 말하며, 외전(外傳)이라고도 한다. 춘추(春秋)에서 노(魯)나라를 내(內)로 하고 그 이외의 여러 나라를 외(外)로 하여, 외국의 일을 기술한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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