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父辭어부사 / 어부의 노래 / 屈原굴원
굴원이 추방을 당하여, 상강의 못 기슭에 노닐며, 그 언저리를 걸어가면서 시부를 읊고 있는데, 얼굴빛이 초췌하고 형용이 수척해 있었다. 어부가 보고서…
굴원이 추방을 당하여, 상강의 못 기슭에 노닐며, 그 언저리를 걸어가면서 시부를 읊고 있는데, 얼굴빛이 초췌하고 형용이 수척해 있었다. 어부가 보고서…
진(晋)나라 태원(太元) 때, 한 무릉(武陵) 사람이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갔다. 하루는 시내를 따라 너무 멀리 들어가 길을 잃었다. 홀연히 복숭아 숲을…
倏忽百年半[숙홀백년반] 훌쩍 지나가버린 반백년 세월 蒼黃東海隅[창황동해우] 동해 한 구석에서 허둥대었네 吾生元跼蹐[오생원국척] 나의 삶 본시 조심스러웠으나 世路亦崎嶇[세로역기구] 세상살이 또한 험난하였네 白髮或時有[백발혹시유] …
王家事業便成塵[왕가사업편성진] 왕씨의 고려 문득 티끌이 되니 依舊山河國號新[의구산하국호신] 산하는 여전한데 나라이름 새롭네 雲物不隨人事變[운물불수인사변] 풍광은 변하는 안간사 안 따름이 尙令閑客暗傷神[상령한객암상신] 오히려 나그네의…
百步九折登巑岏[백보구절등찬완] 백 걸음에 아홉 구비 가파른 산 오르니 家在半空唯數閒[가재반공유수한] 반쯤 허공에 걸린 집이 있어 두어 칸 靈泉澄淸寒水落[영천징청한수락] 맑디맑은 신령한 샘…
官人閑捻笛橫吹[관인한념적횡취] 벼슬아치 한가로이 피리를 비껴 불고 蒲蓆凌風走似飛[포석릉풍주사비] 부들돛배 바람 타고 날듯이 나아가네 天上月輪天下共[천상월륜천하공] 하늘의 둥근달 세상 모두의 것이건만 自疑私載一船歸[자의사재일선귀] 저만이…
江南柳江南柳[강남류강남류] 강남 버들이야 강남의 버들이야 春風裊裊黃金絲[춘풍뇨뇨황금사] 봄바람에 하늘하늘 황금실 늘였네 江南柳色年年好[강남류색년년호] 강남의 버들 빛이야 매년 좋지만…
江南蕩風俗[강남탕풍속] 강남땅의 방탕한 풍속은 養女嬌且憐[양녀교차련] 딸을 오냐오냐 곱게만 키우니 性冶恥針線[성야치침선] 요염한 성품에 바느질 싫어해 粧成調管絃[장성조관현] 곱게 단장하고 악기만 다루나 所學非雅音[소학비아음] …
江南女兒花揷頭[강남여아화삽두] 강남의 아가씨 머리에 꽃을 꽂고 笑呼伴侶游芳洲[소호반려유방주] 방초 모래섬에 벗들과 웃고 놀다 盪槳歸來日欲暮[탕장귀래일욕모] 삿대 저어 돌아오니 뉘엿 해질녘 鴛鴦雙飛無限愁[원앙쌍비무한수] 쌍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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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렴[蘆簾], 노령[奴令], 노령[蘆嶺], 노례[魯禮], 노례말실[魯禮末失], 노로[勞勞], 노로가[勞勞歌], 노로정[勞勞亭], 노록[撈摝], 노록[勞碌], 노록반생[轤轆半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