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의 마른 똥막대기 [雲門屎橛운문시궐] <무문관21>
운문 문언 선사에게 한 선승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운문 선사가 대답하였다. “마른 똥막대기니라.[乾屎橛.]” – ✤ 평창 ✤ 운문은 가세가…
운문 문언 선사에게 한 선승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운문 선사가 대답하였다. “마른 똥막대기니라.[乾屎橛.]” – ✤ 평창 ✤ 운문은 가세가…
송원 숭악 선사가 말하였다. “큰 역량 있는 사람이 어찌하여 발을 들어 일어서지 못하느냐.” 또 말하였다. “말한다는 것은 혀끝에 있는 것이…
남천 보원 선사에게 조주가 물었다. “어떤 것이 도(道)입니까?” 남천 선사가 대답하였다. “평상심이 도이니라” 조주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닦아 나갈 방향이…
동산 수초 선사에게 한 선승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동산이 대답하였다. “삼 세 근이다“ – ✤ 평창 ✤ 동산노인은 방합선(蚌蛤禪)을…
혜충 국사가 시자를 세 번 부르니 시자가 세 번 대답했다. 혜충 국사가 말하였다. “내가 너를 저버렸는가 했더니 네가 나를 저버리는구나.”…
운문 문언 선사가 말하였다. “세계가 이렇게 광활한데 어찌하여 종소리를 듣고 7조 가사를 입고 나서는가?” – ✤ 평창 ✤ 무릇 선(禪)을…
운문 선사에게 동산이 참례하였을 때, 운문이 물었다. “어디에서 왔는가?” “사도에서 왔습니다.” “여름에는 어디에서 지냈느냐?” “호남의 보자사에서 지냈습니다.” “언제 그 곳을…
어느 날 동당과 서당 간에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놓고 시비가 벌어지자 남천 보원 선사가 고양이 새끼를 치켜들고 말하였다. “대중들이여,…
하루는 덕산 선감 선사가 발우를 들고 당으로 내려갔다. 설봉이 이를 보고 말하였다. “이 노장이 종도 아직 치지 않았고 북도 아직…
서암언 선사는 날마다 혼자서 “주인장!“ 하고 부르고 “네.” 하고 스스로 대답하고는 이내 “정신차려, 깨어 있는가?” 하고 “네.” 하고 대답하고 “어느…
조주 종심 선사가 한 암주를 찾아가 말하였다. “있느냐? 있느냐?” 그러자, 그 암주가 주먹을 치켜들었다. 조주 선사가 말하였다. “이곳은 물이 얕아서…
조산 선사에게 한 중이 와서 말하였다. “저, 청세는 외롭고 가난합니다. 스님께서 좀 베풀어주십시오” 조산 선사가 그 중을 불렀다. “세사리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