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동(靑丘洞) 2018-06-282018-08-16하늘구경No Comments 띄엄띄엄 낡은 동네다. 마법 같은 동네다. 모든 곳이 텃밭이 되고 모든 식물이 화초가 된다. 약탕기에 고구마가 자라고 화초가 된 나무산삼.…
운정고택(雲庭故宅), 허업(虛業) 2018-06-262023-09-01하늘구경No Comments – 43년 허업(虛業)은 지고 초여름 선선한 장맛비 속에 얽힌 가지 울울히 적막을 품었다 – – 2018.6.26. 김종필 전 국무총리 청구동…
엉겅퀴 2018-06-252018-06-25하늘구경No Comments – 가시 들이댄다고 못 먹을 줄 아나 쓸데없이 태어낫길 바래야지 소싯적 깔 빌 때는 골칫거리더니 요즘에는 씨가 마를까 걱정이다. –…
애기똥풀 2018-06-212018-08-16하늘구경No Comments 노란 피가 나오면 애기똥풀! 붉은 피가 나오면 피나물! 큰 딸내미가 어렸을 때 서울성곽 근처에 살았다. 아내가 일을 가져다 하는 주말이면 딸내미를 데리고 성곽 따라 난 산책로를 걸었다…
담쟁이 발자국 2018-06-132018-06-26하늘구경No Comments – 담쟁이 발자국 투표는 역사에 발자국을 남기는 방법 – 2018.06.13. 지방선거 투표하고 오는 길에 보다. –
서광꽃 그리고 풋감 2017-07-272018-08-16하늘구경No Comments 덥다 덥다고 넋을 끌고 다닌 날엔 오만것이 찌등찌등 뵈지 않더니 – 하루아침 별일로 바람 건듯 살만하니 – 길갓집 화단에 서광꽃…
능소화(凌宵花, 紫葳花자위화) 2017-07-142017-07-19하늘구경No Comments 능소화(凌宵花, 紫葳花자위화) 하늘霄에 이르는凌 꽃花. 절정에 뚝뚝 지는 꽃 그리움. 기다림. 명예 등라화(藤羅花), 타태화(墮胎花), 금등화(金藤花), 어사화(御賜花), 여위화(女葳花)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양반집…
살아보라 2017-06-282023-09-01하늘구경No Comments 간단치 않은 인생사 끝인가 할 때가 시작이라네. 행복이란 희망을 먹고 자라는 것 희망은 밝은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네. 내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