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2018-06-212018-08-16하늘구경No Comments 노란 피가 나오면 애기똥풀! 붉은 피가 나오면 피나물! 큰 딸내미가 어렸을 때 서울성곽 근처에 살았다. 아내가 일을 가져다 하는 주말이면 딸내미를 데리고 성곽 따라 난 산책로를 걸었다…
담쟁이 발자국 2018-06-132018-06-26하늘구경No Comments – 담쟁이 발자국 투표는 역사에 발자국을 남기는 방법 – 2018.06.13. 지방선거 투표하고 오는 길에 보다. –
서광꽃 그리고 풋감 2017-07-272018-08-16하늘구경No Comments 덥다 덥다고 넋을 끌고 다닌 날엔 오만것이 찌등찌등 뵈지 않더니 – 하루아침 별일로 바람 건듯 살만하니 – 길갓집 화단에 서광꽃…
능소화(凌宵花, 紫葳花자위화) 2017-07-142017-07-19하늘구경No Comments 능소화(凌宵花, 紫葳花자위화) 하늘霄에 이르는凌 꽃花. 절정에 뚝뚝 지는 꽃 그리움. 기다림. 명예 등라화(藤羅花), 타태화(墮胎花), 금등화(金藤花), 어사화(御賜花), 여위화(女葳花)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양반집…
살아보라 2017-06-282023-09-01하늘구경No Comments 간단치 않은 인생사 끝인가 할 때가 시작이라네. 행복이란 희망을 먹고 자라는 것 희망은 밝은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네. 내 마음은…
대지(大地)의 박동(搏動) 2017-03-292017-03-29하늘구경No Comments 작년 봄에 형과 나물 뜯으러 산에 갔다가 각시붓꽃이 피었기에 같은 꽃을 여러 장 찍어 방치했더니 구글포토가 이런 걸 떡하니 만들어…
아버지의 시계 그리고 라이터 2017-02-222023-09-01하늘구경No Comments 어쩌면 나는 아버지의 또 다른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째깍째깍 내 안에서 아버지의 시계바늘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연씨방, 옻열매 2017-02-012023-09-01하늘구경No Comments 가야할 때 떠나가 아등바등 머물지 않으니 응달에 겨울 가고 양달에 봄이 오네 옻나무 열매 연씨방 늙은 마루 끝에 쪼그려 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