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곤[金昆] 금곤옥우(金昆玉友)의 준말로, 남의 형제를 칭찬하여 이르는 말이다. 남조(南朝) 양(梁)나라 왕전(王銓)이 그 아우 왕석(王錫)과 더불어 효행이 똑같이 드러나니, 사람들이 옥곤금우(玉昆金友)라 칭하였다. 금우옥곤(金友玉昆).
금곤복거[禽困覆車] 금곤복차(禽困覆車). 잡힌 짐승도 괴로우면 수레를 엎는다. 새도 괴로우면 수레를 뒤엎는다는 뜻으로, 약자도 기운을 내면 큰 힘을 낼 수 있음. 약자도 죽을 각오(覺悟)면 큰 힘을 발휘(發揮)한다는 말이다.
금곤옥우[金昆玉友] 옥곤금우(玉昆金友)와 같은 말이다. 남조(南朝) 양(梁) 나라 왕전(王銓)이 그 아우 왕석(王錫)과 더불어 효행이 똑같이 드러나니, 사람들이 옥곤금우라 칭하였다. 그래서 후세에는 형제를 곤옥(昆玉)이라 한다.
금골[金骨] 금골(金骨)은 선골(仙骨)과 같은 말이다.
금골산[金骨山] 진도군(珍島郡) 서쪽 20리에 있는 산인데, 그 위에 세 개의 굴이 있다고 한다.
금과[金戈] 금과는 금으로 장식한 창. 창을 미화하여 일컫는 말이다.
금과[金銙] 띠를 매는 부분에 달린 금으로 된 장식을 말한다.
금과만[金戈挽] 금으로 된 창을 당긴다는 의미이다. 옛날 초(楚)나라 사람 노양자(魯陽子)가 한(韓)나라와 전쟁을 하는데, 싸움이 한창 어우러졌을 때 해가 저물자 노양자가 창을 당겨 해를 밀자, 해가 노양자의 성루(城壘)에서 3사(舍)를 물러섰다 한다. <淮南子 覽冥訓>
금과분무[金戈奮武] 옛날 초(楚) 나라 사람 노양자(魯陽子)가 한(韓) 나라와 전쟁을 하는데, 싸움이 한창 어우러졌을 때 해가 저물자 노양자가 창을 당겨 해를 밀자, 해가 노양자의 성루(城壘)에서 3사(舍 : 1사는 30리)를 물러섰다 한다. <淮南子 覽冥訓>
금과옥조[金科玉條] 과조는 낱낱의 조목 귀중한 법률, 규칙. 누구라도 범해서는 안 되는 규정된 법칙을 이른다.
금과옥조[金科玉條]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잘 정비된 나라의 법칙과 제도, 기틀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금과철삭[金科鐵索] 금과는 과두문자(科斗文字)나 전문(篆文)을 말하고, 철삭(鐵索)은 석고문(石鼓文)과 같은 고문자(古文字)를 말한다. 참고로 한유(韓愈)가 석고가(石鼓歌)에서 석고문의 글씨에 대해 “금줄 쇠사슬 얽어맨 듯 웅장하고, 옛 솥에 끓는 물인 듯, 용으로 변해 날아간 북인 듯.[金繩鐵索鎖紐壯 古鼎躍水龍騰梭]”이라고 표현한 말이 나온다. <韓昌黎集 卷5>
금과퇴일[金戈退日] 금과는 쇠창이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노 양공(魯陽公)이 한(韓)나라와 한창 싸우다가 날이 저물어지자 창을 휘둘러 끌어당기니, 해가 삼사(三舍)나 뒤로 돌아왔다.”라고 하였다. 후세에 위태로운 국면을 만회하는 것에 이 고사를 많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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