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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衾冒]~금모사자[金毛師子]~금모요지[金母瑤池]


금모[衾冒]  시신을 덮는 이불 덮개 혹은 수의(壽衣)를 말한다.

금모[金母]  곤륜산에 산다는 전설상의 여신(女神)으로, 서왕모(西王母)라고도 불리며 옛날부터 장생불로(長生不老)의 상징으로 일컫는다.

금모[金母]  금모는 하늘의 옥황상제의 별실(別室)인 서왕모(西王母)를 지칭한다. 금(金)이 서방에 속하므로 서왕모를 금모(金母)라 칭한 것이다.

금모[金母]  옛날 전설 속의 여신(女神)인데, 서왕모(西王母)라고도 한다. 운급칠첨(雲笈七籤) 권114에 “서왕모란 자는 구령(九靈) 태묘구산(太妙龜山)의 금모이다.”라고 하였다.

금모[金毛]  금모사자(金毛獅子)의 약칭. 오등회(五燈會)에 “오색 구름 속에 문수보살(文殊菩薩)이 금모 사자를 타고 왕래하는 것만을 볼 뿐이다.”라고 하였다.

금모[金眸]  황금처럼 맑고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리키는데, 주로 시력이 뛰어난 매의 눈을 지칭한다.

금모사[金母使]  서왕모의 사신(使臣)이란 뜻으로 곧 황작(黃雀)을 이른다. 후한(後漢) 때 양보(楊寶)가 화음산(華陰山)에 들어갔다가 황작이 솔개한테 채여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이를 가져다가 건상(巾箱) 안에 두고서 황화(黃花)를 백일 동안 먹이니, 깃이 나서 이에 날아갔는데, 그날 밤 꿈에 황의동자(黃衣童子)가 나타나 양보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나는 서왕모의 사신인데, 인애(仁愛)한 그대의 구원을 받은 데에 감사한다.”하고, 보답으로 흰 옥환(玉環) 4개를 주면서 “그대의 자손들을 결백하게 하여 삼공(三公)에 오르도록 하는 바이다.”라고 하였다는 데서 온 말이다.

금모사자[金毛師子]  금빛 털은 부처의 양미간에 있는 털로 부처를 상징한다. 사자(師子)는 사자(獅子)와 같은 말로 불가에서 부처를 비유하는 말이다. 두려움이 없고 법력이 끝이 없는 존재를 뜻한다.

금모상사여[金母常使汝]  금모(金母)는 선녀(仙女)인 서왕모(西王母)를 지칭하는 말인데, 태양 속에 있다는 삼족오(三足烏)가 항시 서왕모를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준다는 데서 온 말이다. 사기(史記) 사마상여전(司馬相如傳)의 “다행히 삼족오가 있어 부리게 되었다.”는 주에 “삼족오는 청오(靑烏)인데, 주로 서왕모를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라고 하였다.

금모요지[金母瑤池]  요지는 곤륜산(崑崙山)에 있는 선경(仙境)이다. 금모(金母)는 바로 요지에 사는 선녀(仙女) 서왕모(西王母)의 별칭인데, 주 목왕(周穆王)이 일찍이 요지에 가서 서왕모로부터 잔치를 받았다고 한다.

금모초방[金母椒房]  금모는 전설속에 나오는 여신(女神)인 서왕모(西王母)를 가리키며, 초방(椒房)은 후비(后妃)들이 거처하는 궁실(宮室)을 가리킨다.

금모후[金毛吼]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즉 사자후(獅子吼)와 같은 말로 부처의 설법하는 소리를 사자(獅子)의 영각[哮吼]에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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