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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부낭중[金部郞中]~금부용[金芙蓉]~금분[金分]~금분[金盆]


금부[衿付]  깃부. 금급(衿給). 자기 몫으로 돌아온 재산을 받은 것. 재산을 여럿으로 나누어 그 한 몫을 지어 주는 것. 이두(吏讀)임.

금부[金鳧]  금으로 주조한 오리로, 제왕의 부장품(副葬品)이다. 본래 진시황(秦始皇)의 묘에 부장품으로 쓴 오리 모양의 황금 향로(香爐)를 가리키는 말이다.

금부낭중[金部郞中]  금부랑중(金部郞中)은 호부(戶部)의 금부사(金部司) 관원으로, 전백(錢帛)을 출납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또한 평준(平準), 전매(專賣), 상세(商稅), 향다(香茶), 염전(鹽田) 등에 관한 사무를 맡았다.

금부랑[禁府郞]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이다. 금오랑(金吾郞)이라고도 한다.

금부용[金芙蓉]  연꽃의 미칭(美稱)이다.

금부원외랑[金部員外郞]  금부(金部)는 호부(戶部)에 소속된 관서(官署)로 상세(商稅), 다세(茶稅), 염세(鹽稅) 등을 관장하였다. 원외랑(員外郞)은 일정한 직책(職責)이 없이 녹봉(祿俸)을 받는 기록관(寄祿官)이다.

금부족설[金不足說]  금의 공급(供給) 부족(不足)은 금본위제(金本位制) 여러 나라의 통화량(通貨量)의 부족(不足)을 초래(招來)하여 물가(物價)가 떨어지고 기업(企業) 운영(運營)이 불가능(不可能)하여 파탄(破綻)을 일으켜 공황(恐惶)을 초래(招來)한다는 설이다.

금분[金分]  금전으로 속죄하게 하되 차등을 두는 것이다.

금분[金盆]  태양이나 달을 비유한 말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산머리 해 지자 금분이 기우네.[山頭落日側金盆]”라는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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