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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金鰲新話]~금오제졸[金吾緹卒]~금오흘대[金鼇屹戴]


금오신화[金鰲新話]  김시습(金時習)이 금오산에 살면서 지은 우리 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서 단편 소설집이다. 중국의 전등신화(剪燈新話)를 본떠서 지은 것인데 현재는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남염부주지(南炎浮州志),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 5편만이 남아 있다.

금오옥토[金烏玉兎]  일월(日月)을 말한다.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이다.

금오위[金吾衛]  고려 시대 육위(六衛)의 하나. 도성 개경(開京)의 치안을 맡아보던 경군(京軍)의 핵심 조직이었다.

금오장군[金吾將軍]  금오위(金吾衛)의 장군이다. 당・송 대에는 좌우 금오위에 대장군 각 1원과 장군 각 2원 등을 두었다. <舊唐書 卷44 職官志3>

금오장위[金吾仗衛]  금오(金吾)는 본래 구리로 만든 의장봉(儀仗棒)으로, 양쪽 끝 부분에 도금(塗金)이 되어 있다. 의장대의 위사(衛士)가 이것을 잡는다.

금오장주[金吾章奏]  의금부에서 올린 결옥(決獄) 관계의 문서를 가리킨다. 금오는 의금부(義禁府)의 별칭이다.

금오제졸[金吾緹卒]  금오(金吾)는 의금부(義禁府)의 별칭으로, 임금의 명을 받아 죄인을 잡아들이고 추국(推鞫)하는 일을 맡았다. ‘제졸’은 붉은 옷차림의 병사란 뜻으로 의금부의 군졸을 이른다.

금오춘[金烏春]  술이름이다.

금오흘대[金鼇屹戴]  발해(渤海) 동쪽에 큰 구멍이 있고 가운데 다섯 산이 있었는데, 부리가 연착(連着)되지 않아 늘 물결을 따라 아래위로 흔들리니, 상제(上帝)가 노하여 서극으로 귀양 보내니 뭇 성인들이 살 곳을 잃었다. 이에 큰 자라 열다섯 마리에게 시켜 머리를 들어 이게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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