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山行卽事산행즉사 / 등산하다가 / 金時習김시습


兒捕蜻蜓翁補籬[아포청정옹보리]   잠자리 잡는 아이 울타리 손보는 노인

小溪春水浴鸕鶿[소계춘수욕로자]   작은 시내 봄물엔 가마우지 멱을 감네

靑山斷處歸程遠[청산단처귀정원]   푸른 산 끊어진 곳 갈 길은 아직 멀어

橫擔烏藤一箇枝[횡담오등일개지]   등나무 줄기 하나 비딱하니 메고 섰네

 

<山行卽事산행즉사 / 金時習김시습>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