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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濫冒]~남목[南牧]~남목[枏木]~남목[楠木]~남묘[南廟] ~남묘[南畝]


남모[南膜]  원래 불가(佛家)의 말로서 중생들이 부처를 향하여 진심으로 믿고 의지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남모[濫冒]  공이나 상을 속여서 마구 채움. 법령이나 규칙 등을 함부로 범함.

남목[南牧]  남목은 남하(南下)하여 방목(放牧)한다는 뜻으로, 북방민족이 남침하는 것을 뜻한다. 가의(賈誼)의 과진론(過秦論)에 “북쪽으로 장성(長城)을 쌓아 흉노(匈奴)들을 7백여 리 밖으로 물리치니, 오랑캐가 감히 남으로 내려와 말을 먹이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남목[枏木]  남나무. 녹나무. 열매는 살구 같으나 시고 강남에 많이 자라는 상록 교목. 매남자(梅枏子) 또는 남재(枏梓)라고도 한다.

남목[楠木]  아주 큰 나무로 훌륭한 목재로 사용된다. 그래서 동량이 될 뛰어난 인재를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남묘[南廟]  촉한(蜀漢)의 관우(關羽)를 제사 지내는 남관왕묘(南關王廟)를 이른다. 서울 용산구 도동(桃洞)에 있었던 사당 이름으로, 1598년(선조31) 봄에 명(明)나라 장수 유인(劉寅)이 건립하였다. <象村稿 卷10 五言律詩 南關王廟送客有感>

남묘[南畝]  남무. 남쪽으로 향한 밭이랑. 농작물이 잘 자라는 양지 바른 농토를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대전(大田)에 “나의 날카로운 보습으로, 남녘 두렁에 일을 시작하여, 백곡의 씨를 뿌린다.[以我覃耜 俶載南畝 播厥百穀]”라는 말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농토 또는 전지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남무[南畝]  남묘. 농전(農田), 전지(田地), 곧 농사를 뜻한다.

남무[男武]  고구려 제9대 임금 고국천왕(故國川王)의 휘(諱)이다. 국양왕(國襄王)이라고도 한다. 제8대 임금 신대왕(新大王) 백고(伯固)의 둘째 아들이다. <三國史記 卷16 高句麗本紀4 故國川王>

남무성[南武城]  지금의 산동성 비현(費縣) 경내의 무성(武城)으로 춘추 때 노(魯)나라의 성읍으로 계손씨(季孫氏)의 봉지(封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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