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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자[芿子]~년[秊]~노[魯]~노[怒]~노[路]~노[輅]


넉자[芿子]  잉자. 도장이 잘 찍히도록 밑에 받치는 물건이다. 도장이 잘 찍히도록 밑에 받치는 폭신한 사슴 가죽.

년[秊]  年(해 년)의 본자(本字)이다 秊(년)은 ‘곡식이 익다’가 본의이고, 일 년에 벼가 한 번 익음을 취해 일 년의 뜻이 되었다. 年(곡식 익을 년)은 곡식이 익음이다. 禾(벼 화)를 따르고 千(일천 천)이 소리이다. 年(해 년)은 벼가 한 번 익음을 취하였다. <說文>

년[年]  년사(年事)로 농사를 가리킨다.

년소[年所]  세월. 햇수.

념념[念念]  늘 마음에 둠. 짧은 시간.

노[孥]  자식. 어린아이. 사내종.

노[老]  가신(家臣).

노[獿]  고대의 유명한 미장이 이름이다.

노[魯]  아둔하다. 어리석다. 어리석고 우둔하다. 우로(愚魯). 조로(粗魯). 노망(魯莽).

노[魯]  춘추시대 노국(魯國).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남부이다. 태산, 또는 공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에 “공자께서 동산(東山)에 올라서는 노나라를 적다고 여기시고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를 적다고 여기셨다.[孔子登東山而小魯 登太山而小天下]”라고 하였다.

노[怒]  성내다. 화내다. 꾸짖다. 나무라다. 세차다. 기세(氣勢)가 오르다. 곤두서다. 힘쓰다. 온몸의 힘을 다하다. 떨쳐 일어나다. 성. 화. 손자병법(孫子兵法) 작전편(作戰篇)에 “적을 죽이는 것은 격분이다.[殺敵者 怒]”라는 말이 있다.

노[路]  송(宋)・원(元) 때 행정구역(行政區域) 단위로서 지금의 성(省)에 해당된다. 송나라 때의 로(路)는 명(明)・청(淸) 때의 성(省)과 같고 원(元)나라 때의 로(路)는 명・청 때의 부(府)와 같다. 비사일로(備使一路)는 황명(皇命)을 받아 한 로(路)의 특정 업무를 담당하였다는 뜻이다.

노[瀘]  강 이름이다. 제갈량(諸葛亮)의 후출사표(後出師表)에 “그리하여 5월에 노수를 건너 불모의 땅으로 깊이 들어가서…[故五月渡瀘, 深入不毛. …]”라고 하였다.

노[虜]  고대에 북방 민족을 폄하하여 칭하는 말이다.

노[輅]  迎(영: 맞다)의 뜻이다. ‘조우(遭遇)하다’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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