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雷雨] 위엄과 은혜를 뜻하는 말로, 황제가 사면령(辭免令)을 내린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해괘(解卦) 상(象)에 “우레 치고 비가 내리는 것이 해(解)이다. 군자는 이 상을 보고서 잘못을 저지른 자를 사면하고 죄 지은 자를 너그럽게 처리한다.[雷雨作解 君子以 赦過宥罪]”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죄를 용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뇌우[雷雨] 임금의 은택을 의미한다. 주역(周易) 해괘(解卦)에 “하늘과 땅의 기운이 화통하면서 뇌우가 일어나고, 뇌우가 일어남에 온갖 과일과 초목이 모두 싹을 틔운다.[天地解而雷雨作 雷雨作而百果草木]”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뇌우덕화[雷雨德化] 뇌우는 각각 위엄과 은혜를 뜻하는 말로, 임금이 사면령(辭免令)을 내리는 것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해괘(解卦) 상(象)의 “우레가 치고 비가 내리는 것이 해이다. 군자는 이 상을 보고서 잘못을 저지른 자를 사면하고 죄 지은 자를 너그럽게 처리한다.[雷雨作 解 君子以 赦過宥罪]”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뇌우도상빈[雷雨到湘濱] 다시 조정으로 불러 주는 임금의 은혜를 말한다. 상빈(湘濱)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난 뒤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상강(湘江) 물가를 말한다. 뇌우(雷雨)는 주역(周易) 해괘(解卦)의 “하늘과 땅의 기운이 화통하면서 뇌우 현상이 일어난다[天地解而雷雨作]”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임금의 사면(赦免)을 받는 것을 뜻한다.
뇌우상담[雷雨湘潭] 찬축(竄逐)된 죄인의 사면을 뜻한다. 주역(周易) 해괘(解卦) 상전(象傳)에 “뇌우(雷雨)가 일어나는 것이 해(解)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허물과 죄를 관대히 용서한다.” 하였다. 뇌우는 우레와 비이다. 상담은 초(楚)나라 충신 굴원(屈原)이 찬축되어 거닐다가 빠져 죽은 곳이다.
뇌우수[雷雨垂] 두보(杜甫)의 희위위언쌍송도가(戲爲韋偃雙松圖歌)에 “흰 곳은 용호가 죽어 썩은 뼈가 꺾인 듯하고, 검은 곳은 태음에 들어 뇌우가 드리운 듯하네.[白摧朽骨龍虎死 黑入太陰雷雨垂]”라고 하였다. <杜少陵詩集 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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