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漏水] 물시계. 옛날에 누수기를 만들어, 담은 물이 관(管)을 통하여 아래 그릇에 흘러 떨어진 양(量)을 보고 시간을 재었다.
누수[漏水] 연꽃같이 만들어서 시간을 아는 기구이다. 원공(遠公)의 문하에 있는 중 혜요(慧要)가 산중에서 시간을 알 수 없는 것이 걱정되어 물 위에 12엽(葉)의 부용(芙蓉)을 만들어 놓고 물결을 따라 돌아가게 하여 12시를 알게 하였다 한다. <翻譯 名義集>
누습[陋習] 누추한 공부. 나쁜 버릇.
누습춘풍빈각수[淚濕春風鬢脚垂] 왕안석(王安石)의 명비곡(明妃曲)에 “명비가 처음 흉노로 가려고 한궁을 나설 때, 춘풍에 눈물 적시며 귀밑머리 드리웠어라.[明妃初出漢宮時 淚濕春風鬢脚垂]”라고 하였다.
누신[纍臣] 옥에 갇힌 신하. 죄에 연루되어 처벌받은 신하를 이른다.
누실덕형[陋室德馨] 당(唐) 나라 때의 시인 유우석(劉禹錫)이 지었다는 누실명(陋室銘)에 “산은 높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선이 있으면 이름이 나고, 물은 깊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용이 있으면 신령해진다. 이것은 바로 누추한 집이지만, 오직 나의 덕이 향기로울 뿐이다.[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누실덕형향[陋室德馨香] 당(唐) 나라 때의 시인 유우석(劉禹錫)이 지었다는 누실명(陋室銘)에 “산은 높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선이 있으면 이름이 나고, 물은 깊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용이 있으면 신령해진다. 이것은 바로 누추한 집이지만, 오직 나의 덕이 향기로울 뿐이다.[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누실명[陋室銘] 누실명(陋室銘)은 당나라의 시인 유우석(劉禹錫)이 지었다고 전하는데, 그 대략에 “산은 높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선이 있으면 이름이 나고, 물은 깊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용이 있으면 신령해진다. 이것은 비록 누추한 집이지만, 오직 나의 덕은 향기롭다.[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라고 하였다.
누쌍현[淚雙懸] 두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
누씨[婁氏] 송 나라 때 사람으로 특히 글씨를 잘 썼던 누기(婁機)를 이른다. 그의 저서에 한례자원(漢隷字原)과 반마자류(班馬字類)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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