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욱국 2015-11-282018-09-10하늘구경졸시拙詩No Comments 1896 views 서리밭에 홀로 푸른 아욱을 뜯어왔네 마누라 내쫓고 사립문 걸고 아우~ㄱ, 아욱~ 먹는다는 가을 아욱국 앞서 온 된장과 어우러 한 사발 엄니는 또 추운 산골 홀로 계시고 따듯한 그 내음만 아침상을 마주했네. — <안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