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 언덕길에 만난 싸리꽃.
잊었던 지지배동무처럼 반갑습니다.
제자리인지
누가 데려다 놓았는지,
매달리는 한삼덩굴 사이로
향기로나 알아보게
피었습니다.
그 사람도 저렇게 살고 있고
우리도 가끔 스쳐 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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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입구 언덕길에 만난 싸리꽃.
잊었던 지지배동무처럼 반갑습니다.
제자리인지
누가 데려다 놓았는지,
매달리는 한삼덩굴 사이로
향기로나 알아보게
피었습니다.
그 사람도 저렇게 살고 있고
우리도 가끔 스쳐 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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