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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唐詔]~당조노자[唐祖老子]~당조헌육잠[唐朝獻六箴]~당조화비식[當調和鼻息]~당족[黨族]


당조[唐詔]  북송(北宋) 때 관리이자 서법가로 전당(錢塘 : 현재의 항주杭州) 사람이다. 서법가 당순(唐詢)의 아우로 희녕(熙寧) 연간(1068~1077)에 담주(潭州)와 소주(蘇州)의 지주를 지냈다. 육조(六朝) 인물과 비교될 만큼 문장의 격조가 고아하였으며 서법에도 밝았다.

당조노자[唐祖老子]  이연(李淵)이 당(唐)나라를 건국하고는 노자(老子)를 시조(始祖)로 받들었다.

당조헌육잠[唐朝獻六箴]  당(唐)의 이덕유(李德裕)가 절서(浙西)의 관찰(觀察)로 있을 때 소의(宵衣)·정복(正服)·파헌(罷獻)·납회(納誨)·변사(辨邪)·방미(防微) 등 단의(丹扆) 육잠(六箴)을 왕에게 올렸다. <舊唐書 卷一百七十四 李德裕傳>

당조화비식[當調和鼻息]  마땅히 숨 쉬는 것을 고르게 해야 함. 비식(鼻息)은 콧숨, 곧 호흡을 의미하는데 때로 코고는 소리를 뜻하기도 한다.

당족[黨族]  향당(鄕黨)과 종족(宗族)을 병칭한 말로,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어떻게 해야 선비라 이를 수 있습니까?[何如斯可謂之士矣]”라고 묻자, 공자가 “처신함에 있어 부끄러워할 줄을 알며, 사방에 사신으로 나가서는 군주의 명을 욕되게 하지 않으면 선비라 할 수 있다.[行己有恥, 使於四方, 不辱君命, 可謂士矣.]”라고 하므로, 다시 묻기를 “감히 그다음 가는 선비에 대하여 묻겠습니다.[敢問其次]”라고 하자, 공자가 “종족들로부터 효성스럽다는 칭찬을 받고 향당으로부터 공손하다는 칭찬을 받는 사람이다.[宗族稱孝焉, 鄕黨稱弟焉.]”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子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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