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기술문[大戴記述聞] 대대기술문(大戴記述聞)은 왕인지(王引之)의 저술인 대대례기술문(大戴禮記述聞)을 이른다. 고증학자인 그의 아버지 왕념손(王念孫)의 연구 성과를 수용하고 자기의 견해를 보충하여 경의술문(經義述聞) 32권을 저술하였는데, 이 속에 대대례기술문(大戴禮記述聞)이 포함되어 있다.
대대례[大戴禮] 대대례(大戴禮)는 한(漢)나라의 대덕(戴德)이 기록한 책으로 대대기(大戴記), 대대례기(大戴禮記)라고도 한다. 한나라 초기에 고당생(高堂生)이 사례(士禮) 17편을 전하였는데 그 뒤 선제(宣帝) 때 와서 후창(后蒼)이 예에 통달하여 곧 대덕과 대덕의 종형(從兄)의 아들인 대성(戴聖)과 경씨(慶氏)에게 가르쳤다. 이러므로 대대·소대·경씨 등 3가(家)의 예학(禮學)이 일어나게 되었다. 대덕이 전한 것을 대대기(大戴記)라 하고, 대성이 전한 것을 소대기(小戴記)라 하는데 지금의 예기(禮記)가 바로 대성의 소대기이다.
대대례기[大戴禮記] 전한(前漢) 시대 금문 예학가였던 대덕(戴德)이, 유향(劉向)이 수집한 예에 관한 130편의 기록들을 묶어서 85편으로 재편한 일종의 예서(禮書)이다. 지금은 산일(散佚)되어 40편만이 남아 있다. 대대기(大戴記)라고도 한다. 대덕의 조카인 대성(戴聖)이 49편으로 재편한 것은 소대례기(小戴禮記) 또는 소대기(小戴記)라고 한다.
대대상수[待對相須] 상호 보완적이고 의존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의미이다.
대대소대[大戴小戴] 대대는 서한(西漢)의 예학가(禮學家) 대성(戴聖)이고, 소대는 대성의 조카인 대덕(戴德)이다. 서한의 예학가들은 의례(儀禮)를 전수하면서 각기 예를 해설한 몇 종씩의 기(記)를 선집(選集)하여 교육의 보조 자료로 삼았는데, 한대(漢代)에 널리 유행한 책의 하나가 대대례기(大戴禮記)이다. 대덕이 편집한 것인데 모두 85편이다. 그후 소대가 그중에서 49편을 다시 뽑은 것이 소대례기(小戴禮記)이다. 후한의 정현(鄭玄)이 소대례기에 주를 지어 단행(單行)하면서 예기(禮記)로 간칭하니, 이것이 지금의 예기(禮記)이다.
대대손손[代代孫孫] 대대(代代)로 이어 내려오는 자손(子孫)을 이른다.
대대승승[對待乘承] 대대승승(對待乘承)은 문장을 쓸 때 대구가 정교하게 맞고 문맥이 순하게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대대(對待)는 본래 서로 상반되는 것이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주역(周易)에서 음양(陰陽)을 대대관계(對待關係)라고 하였다.
대대장착[代大匠斲]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 맡아서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노자(老子) 제74장에 “무릇 대장(大匠) 대신 나무를 깎는 자는 스스로 그 손을 다치지 않는 자가 드물다.[夫代大匠斲者 稀有不自傷其手矣]”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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