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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大憝], 대대[大戴], 대대[大帶], 대대[大對], 대대[對待]


대대[大憝]  크게 미워함. 서경(書經)서경 주서(周書) 강고(康誥)에 “왕이 이르기를 ‘봉(封)아! 큰 죄악은 크게 미워하니, 하물며 불효하고 우애하지 않음에 있어서랴. 자식이 그 아버지의 일을 공경히 하지 아니하여 그 아버지의 마음을 크게 상하게 하면 아버지는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아니하여 자식을 미워할 것이다.’라고 하였다.[王曰:封! 元惡大憝, 矧惟不孝不友. 子弗祗服厥父事, 大傷厥考心, 于父不能字厥子, 乃疾厥子.]”라고 한 데서 보인다.

대대[大戴]  대덕(戴德)이다. 한(漢)나라 사람으로, 자는 연군(延君)이다. 조카인 대성(戴聖)과 함께 후창(后蒼)에게 예를 배우고 신도왕(信都王)의 태부가 되어 이렇게 칭해졌다. 금문 예학의 창시자로 고대의 예의(禮儀) 관련 논술을 수집하여 대대례기(大戴禮記) 85편을 편찬하였다.

대대[大大]  매우 큼. 크게. 대단히.

대대[代代]  면대(綿代). 세세(世世). 열대(列代). 적세(積世). 혁세(奕世). 거듭된 여러 대를 이른다.

대대[大帶]  심의(深衣)에 띠는 큰 띠이다. 또는 제복(祭服)에 매는 무늬 없는 비단으로 만든 띠를 말한다.

대대[大對]  어떤 문제를 제시해서 그에 대한 대답을 구하는 시험의 일종으로, 대책(對策)이라고도 한다.

대대[對待]  상대적인 상황에 처하다. 상대적이다. 대우하다. 접대하다. 다루다. 대응하다. 대처하다. 비괘(否卦) 단전(彖傳)의 전(傳)에 “이치에 반드시 대대가 있음은 생생의 근본이다.[理必有對待, 生生之本也.]”라고 하였다.

대대[對待]  양립(兩立)하여 서로 대응하는 것. 이것과 저것은 상대적인 관계에 있음. 어떤 사물이나 개념의 속성이 서로 상반되면서 한편 서로 의존하는 점이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음(陰)과 양(陽)의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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