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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大斗]~대두뇌[大頭腦]~대두여소두수[大斗予小斗收]~대두천행[大頭天行]


대두[大斗]  성호사설(星湖僿說) 권4 만물문(萬物門) 주기보(酒器譜)의 “대두(大斗)는 술이 열 되나 들어가는 잔을 말한다. 시경(詩經) 행위(行葦)에도 ‘대두로 술을 뜬다.[酌以大斗]’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대두[大斗]  대두는 열 되 들이의 큰 말을 이른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행위(行葦)에 “큰 말에 술을 가득 부어서, 집안 어른께 장수를 빌도다.[酌以大斗 以祈黃耈]”라고 하였다.

대두[大斗]  자루의 길이가 석 자나 되는 큰 국자로, 시경(詩經) 대아(大雅) 행위(行葦)에 “큰 국자로 술을 떠서, 오래 사시라 기원하네[酌以大斗 以祈黃耈]”라는 구절이 있다.

대두[擡頭]  고개를 듦. 어떤 현상이나 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거나 일어남을 이른다.

대두[對頭]  원수. 적수. 적이나 어떤 세력, 힘 따위와 맞서 겨룸. 또는 그 상대. 대적(大賊). 크게 떼를 지은 도둑. 대단히 나쁜 사람.

대두뇌[大頭腦]  어떤 행동이나 주장을 하게 된 근인(根因)이나 어떤 사안의 핵심을 비유하는 말이다.

대두뇌처[大頭腦處]  대두뇌(大頭腦)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나 뜻이라는 말이다.

대두여소두수[大斗予小斗收]  큰 말로 곡식을 나눠주고 작은 말로 받아들임. 진 선공(陳宣公) 때 태자 어구(御寇)가 피살되자 진 여공(陳厲公)의 아들 전완(田完)은 화를 피해서 제(齊)나라로 망명하여 환공(桓公)을 섬겼다. 5세를 지나 그의 후예 전리자걸(田釐子乞)이 제 경공(齊景公)의 대부가 되어 부세를 거둘 때는 작은 말[斗]로 받고 곡식을 내줄 때는 큰 말로 나눠주어 제나라의 민심을 얻었는데, 이것이 나중에 전상(田常)이 제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史記 卷46 田敬仲完世家>

대두인[大頭人]  머리 큰 사람이란 말로 이는 나선정벌(羅禪征伐) 때 우리 나라 군사가 모두들 벙거지[전립(戰笠)]를 썼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이 말의 출처는 흑룡강(黑龍江) 하류 지역에 사는 견부락(犬部落) 사람들에게서 나왔다.

대두천행[大頭天行]  두면과 인후 부위가 벌겋게 붓는 것이 특징인 전염성 열병이다. 하마온(蝦蟆瘟)과 같다.

대득[待得]  어떠한 결과가 얻어지기를 기다려서. ~한 때에. ~를 기다려. 시간적인 조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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