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東周)와 서주(西周)가 전쟁을 하자 한(韓)나라가 서주를 구원하였다. 어떤 사람이 동주를 위하여 한나라 왕에게 말하였다.
“서주는 예전에 천자의 나라였기 때문에 진귀한 기물과 귀중한 보물이 많습니다. 그러니 군대를 주둔시키고 나가지 마십시오. 그러면 동주에게는 덕을 베푸는 것이 되며, 서주의 보물도 모두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東周與西周戰, 韓救西周. 爲東周謂韓王曰: “西周者, 故天子之國也, 多名器重寶. 案兵而勿出, 可以德東周, 西周之寶可盡矣.” <戰國策전국책/東周策동주책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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