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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줄이고 말조심하라 <명심보감>


입은 바로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요

말은 바로

혀로 베는 칼이니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어디를 가나 몸이 평안하리라.


口是傷人斧,  言是割舌刀.
구시상인부,  언시할설도.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明心寶鑑>
폐구심장설,  안신처처뢰.  <명심보감>


  • 安身안신 : 몸을 의탁하다. 발붙이고 살다.(구체적인 곳에) 기거하다. 거처하다. 몸을 편안하게 하다. 입신(立身)하다.
  • 牢뢰 : 안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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