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부르건 말이라 부르건 <老子노자> 2016-02-202017-02-08하늘구경천도天道인도人道No Comments 1885 views 나를 소라 부르면 나는 소거니 생각하고, 나를 말이라 부르면 나는 말이거니 생각할 것이다. 내게 그런 면이 없지 않으면서도 남이 붙여주는 이름을 받지 않는다면 거듭 그 재앙을 받게 될 것이다. 呼我牛也而謂之牛, 呼我馬也而謂之馬. 호아우야이위지우, 호아마야이위지마. 苟有其實, 人與之名而弗受, 再受其殃. 구유기실, 인여지명이불수, 재수기앙. <老子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