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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는 등용하고 불초자는 다독이고 <공자>


현명한 이는

자신이 등용되지 않음을 원망하고

불초한 자는

자기를 천히 여김을 알고 나면

원수로 여기는 법이다.

어진이가 원망을 품고

불초한 자가 원수로 여기면

원망과 원수가 함께

나란히 앞을 가로막는 것과 같다.


賢者知其不己用而怨之,  不肖者知其賤己而讎之.
현자지기불기용이원지,  불초자지기천기이수지.
賢者怨之,  不肖者讎之.  怨讎並前.
현자원지,  불초자수지.  원수병전.

<孔子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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