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승리하는 데 가치가 있는 것이지
오래하는 데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전쟁의 본질을 아는 장수만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안위를 책임질 수 있는 것이다.
兵貴勝, 不貴久.
병귀승, 불귀구.
故知兵之將, 民之司命, 國家安危之主也.
고지병지장, 민지사명, 국가안위지주야.
<孫子손자>
- 兵병 : 병사(兵士), 병졸(兵卒), 군사(軍士), 군인(軍人). 무기(武器), 병기(兵器). 싸움, 전쟁(戰爭), 재앙(災殃), 원수(怨讐). 상하다(傷–), 다치다, 치다, (무기로써)죽이다.
- 將帥장수 : 군사(軍士)를 거느리고 지휘하는 우두머리.
- 司命사명 :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권한을 가지는 것.
- 전쟁戰爭 : 나라나 단체들 사이에서 무력을 써서 행하는 싸움. 극심한 경쟁이나 혼란 또는 어떤 문제에 대한 아주 적극적인 대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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