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단정함이란
얼굴이 꽃다움을 이르는 것이 아니니
탐내고 질투하며 말과 행동이 다르면
그는 단정한 사람이 아니다.
악을 버려 이미 그 근원을 잘라내고
지혜로워 화내지 않는 사람
이를 일러 단정한 사람이라 한다.
所謂端正, 非色如華, 貪嫉虛飾, 言行有違.
소위단정, 비색여화, 탐질허식, 언행유위.
謂能捨惡, 根原已斷, 慧而無恚, 是謂端正.
위능사악, 근원이단, 혜이무에, 시위단정.
<法句經법구경>
- 端正단정 : 바르고 얌전함. 물체가 똑바르다. 태도·자세·방향·사상 따위를 바르게 하다. 바로잡다.
- 貪嫉탐질 : 탐내고 질투함.
- 虛飾허식 : 겉으로만 보기 좋게 꾸미는 일, 실상(實相)없는 겉치레. 실속은 없이 겉만 모양을 꾸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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