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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규[賈逵]~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가급인족[家給人足]


가규[賈逵]  가규는 동한(東漢) 때 사람. 자는 경백(景伯). 오경(五經)과 좌씨전(左氏傳)에 통하고 겸하여 곡량전(穀梁傳)에 대한 오가(五家)의 설에 밝았다. 저서에 경전의고(經典義詁) 및 논난(論難) 1백여 권이 있다. <後漢書 卷66>

가규[賈逵]  동한 평릉인(平陵人)이다. 자는 경백(景伯)이다. 어려서 부친에게 학업을 배워 좌씨전(左氏傳)에 통달하고 대하후(大夏侯)의 상서(尙書)를 배우고 곡량설(穀梁說)까지 겸하였다. 좌씨전(左氏傳)이 당시의 참위서(讖緯書)와 내용이 부합하는 것이 많다 하여 고문경(古文經)의 학술적 지위를 높이고 박사관에 세울 것을 청하였다. 저술로 춘추좌씨전해고(春秋左氏傳解詁)와 국어해고(國語解詁)가 있다. <後漢書 賈逵傳>

가규[賈逵]  위(魏)나라 양릉(襄陵) 사람으로 자는 양도(梁道), 시호는 숙(肅)이다. 벼슬은 강읍장(絳邑長)·예주자사(豫州刺史)를 역임하였다. 예주자사 재임 중에 200리의 운거(運渠)를 개설하여 그 운거를 가후거(賈侯渠)라 불렀다. <三國志 卷15>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  서경(書經) 오자지가(五子之歌)에 “첫 번째, 황조(皇祖)께서 교훈을 남기시니 백성은 가까이할지언정 얕잡아보아선 안 되고,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견고하여야 나라가 튼튼하다.[其一曰 皇祖有訓 民可近 不可下 民惟邦本 本固邦寧]”라고 하였다.

가금[呵禁]  꾸짖어서 금지함이다.

가금[價金]  사고 팔 때에 주고받는 돈으로, 가문(價文), 가액(價額)이라고도 한다.

가급인족[家給人足]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이 풍족하여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백성들이 풍요롭게 생활함을 이른다. 인족가급(人足家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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