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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양고복[擊壤鼓腹]~격양옹[擊壤翁]~격양집[擊壤集]


격양고복[擊壤鼓腹]  격양(擊壤)은 한가롭게 놀이기구를 가지고 놀이를 즐기는 것이고, 고복(鼓腹)은 밥을 배부르게 먹고 만족감에 배를 두드리는 것으로, 태평성대의 백성이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평화를 즐기는 모습을 말한다.

격양시[擊壤詩]  송나라 강절(康節) 소옹(邵雍)의 시이다. 그의 저서 이천격양집(伊川擊壤集) 20권에 들어 있는데, 그 스스로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시를 지었다고 한다.

격양옹[擊壤翁]  격양집(擊壤集)의 저자인 송(宋)나라의 소옹(邵雍)을 가리킨다. 그는 일찍이 낙양(洛陽)에 살면서 자기 집을 안락와(安樂窩)라 하고 스스로 안락선생(安樂先生)이라 자호하였다.

격양옹[擊壤翁]  땅 두드리는 노인. 요(堯) 임금 때에 천하가 태평하여, 한 노인이 배불리 먹고 땅을 두드리며 노래하기를 “해가 뜨면 나가 일하고, 해가 지면 들어와 쉬도다.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서 밥 먹으니, 임금의 힘이 나에게 무슨 상관있으리오.[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食 耕田而食 帝力於我何有哉]”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격양요[擊壤謠]  요(堯) 임금 때에 어느 늙은 농부가 땅을 두드리면서 태평(太平)을 구가(謳歌)한 노래인데, 전하여 풍년이 들어 천하가 태평함을 뜻한다.

격양요[擊壤謠]  중국 상고 요(堯) 임금 때 농부가 태평한 생활이 즐거워 격양하면서 부른 노래라고 전해 오는 것. 곧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며, 우물 파서 물먹고 농사 지어 밥 먹는데, 임금의 공력이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랴.[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飮 耕田而食 帝力于我 何有哉]’라는 것이다.

격양집[擊壤集]  소옹(邵雍)이 편찬한 시집이다. 시풍은 백거이(白居易)에 근원을 두었는데, 대체로 논리를 근본으로 삼고 수식을 말단으로 삼는 한편 억지로 교묘하게 읊는 것을 배격하였다. 소옹의 자는 요부(堯夫), 호는 안락와(安樂窩), 시호는 강절(康節)이고, 송나라 하남(河南) 사람이다. 진사로 영천 추관(穎川推官)에 보직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주역(周易)의 이치에 정통하고 상수학(象數學)에 능하였다. 사는 집을 안락와(安樂窩)라 하고 자호를 안락선생(安樂先生)이라 하였다. 또한 낙양(洛陽)에 살 때에는 공중누각(空中樓閣)을 지어 자호를 무명공(無名公)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저서에 격양집(擊壤集) 외에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가 있다. <宋史 卷427>

격양집[擊壤集]  송나라 학자 소옹(邵雍)의 시집인 이천격양집(伊川擊壤集)을 말한다. 소옹의 자는 요부(堯夫), 시호는 강절(康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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