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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인사[古今印史]~고금일맥[古今一貉]~고급조[考給租]


고금인사[古今印史]  명나라 서관(徐官)이 지은 책이다.

고금인표[古今人表]  한서(漢書)에 나오는 제표(諸表) 중의 하나로, 제20권에 나온다. 상(上), 중(中), 하(下)를 다시 상, 중, 하로 나누어 아홉 등급으로 분류하고, 상상(上上)을 성인, 상중(上中)을 인인(仁人), 상하(上下)를 지인(智人), 하하(下下)를 우인(愚人)이라고 명명하였다.

고금일구맥[古今一丘貉]  한(漢)나라 양운(揚惲)이 말하기를 “진(秦)나라가 충량(忠良)한 신하를 죽여서 멸망하더니, 예와 지금이 한 언덕에 사는 담비와 같다.”라 하였다.

고금일마[古今一馬]  공손용자(公孫龍子)에 있는 말인데, 흰말[白馬]과 말[馬]이 다르니 같으니 하던 끝에 붙은 말이다.

고금일맥[古今一貉]  ‘일맥(一貉)’은 ‘일구지맥(一丘之貉)’의 줄임말로 ‘동일한 산에 사는 담비’라는 뜻인데, 차별이 없는 동류(同類)를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고금자고[古今字詁]  수서(隋書) 경적지(經籍志)에 “고금자고(古今字詁) 3권은 장읍(張揖)이 지었다.”고 하였다.

고금주[古今注]  진(晉) 나라 최표(崔豹)가 3권으로 편찬한 고증서(考證書). 오대(五代)의 마호(馬縞)가 지은 중화고금주(中華古今注) 3권이 부록으로 붙어 있다.

고금천지[古今天地]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온 세상을 이르는 말이다.

고급[故及]  화난(禍難)에 미친 것이다.

고급[顧及]  후한 말기에 명사(名士)들을 분류한 명칭인 ‘팔고(八顧)’와 ‘팔급(八及)’의 줄임말로, 곧 명사의 뜻으로 쓰인다. ‘팔고’는 여덟 명의 ‘덕행으로써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는 자[以徳行引人者]’로, 곧 곽임종(郭林宗)·종자(宗慈)·파숙(巴肅)·하복(夏馥)·범방(范滂)·윤훈(尹勳)·채연(蔡衍)·양척(羊陟)을 이르고, ‘팔급’은 여덟 명의 ‘추숭하는 자들을 인도할 수 있는 자[其能導人追宗者]’로, 곧 장검(張儉)·잠질(岑晊)·유표(劉表)·진상(陳翔)·공욱(孔昱)·원강(苑康)·단부(檀敷)·적초(翟超)을 이른다. 특별히 여덟 명을 든 것은 옛날 순(舜)임금 때의 팔원(八元)과 팔개(八凱)에 견준 것이다. <後漢書 黨錮傳序>

고급조[考給租]  서원이 전지를 답사할 때 1결당 벼 4두씩을 뇌물조로 받게 됨은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묵인한 것이었는데, 세월이 흐르자 이것이 관례가 되었고, 그 관례를 상고해서 지급한 것이 이른바 고급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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