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월[袞鉞] 곤월(袞鉞)은 원래 관리를 포폄(褒貶)함을 가리킨다. 고대 곤의를 하사하여 칭찬하고, 부월을 주어 징벌의 뜻을 나타낸 데서 연유하였다.
곤월[袞鉞] 곤의(袞衣)와 부월의 줄임말로 춘추와 더불어 사가(史家)들의 포폄, 혹은 역사 기록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공자가 실제로 정치할 수 없게 되자 춘추(春秋)를 지었는데, 한 자(字)로 표창한 것이 곤룡포[袞]보다 영광스럽고 한 자로 깎은 것이 도끼[鉞]보다 무섭다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春秋傳 序>
곤월[袞鉞] 역사서를 기술하면서 포폄(褒貶)을 가하는 법을 말한다. 옛날에 곤의(袞衣)를 하사하여 포상하고 부월을 주어 징계하였으므로 이렇게 이르는 것이다. 범영(范寗)의 춘추전(春秋傳) 서(序)에 “한 글자의 칭찬이 곤의(袞衣)보다 낫고 한 글자의 나무람이 부월(斧鉞)보다 엄하다.”고 하였다.
곤월[衮鉞] 인사(麟史)는 공자(孔子)가 춘추(春秋)를 짓다가 서수획린(西狩獲麟)이란 구절로 끝마친 것을 의미하여, 춘추(春秋)를 가리킨다. 춘추(春秋)에서 한 글자의 포폄(褒貶)을 매우 중히 여겨, 고어(古語)에 “화곤보다 영광스런 것은 곧 한 글자의 포양이요, 부월보다 엄한 것은 바로 한 글자의 폄척이다.[榮於華衮 乃一字之褒 嚴於斧鉞 乃一字之貶]”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곤월포폄[袞鉞褒貶] 곤월은 화곤(華袞)과 부월(鈇鉞)의 약칭으로 곧 비평을 하는 데 쓰이는 말이다. 범녕(范寧)의 춘추전(春秋傳) 서(序)에 “한 글자의 칭찬이 화곤(華袞)보다 낫고, 한 글자의 꾸지람이 부월(鈇鉞)보다 엄하다.”고 하였다.
곤유[坤維] 대지(大地)를 유지하는 동아줄이란 뜻인데, 전하여 땅을 성립하고 유지하는 힘을 의미한다.
곤유[坤維] 서남쪽이다.
곤육[坤育] 곤육은 왕후(王后)가 백성을 사랑하여 기르는 것을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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