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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식자[藿食者]~곽식지우[藿食之憂]~곽식헌훤[藿食獻暄]


곽식[藿食]  빈천한 자의 음식을 지칭하는 말이다. 설원(說苑) 선설(善說)에 “동곽조조(東郭祖朝)가 진 헌공(晉獻公)에게 글월을 올려 국가의 계획을 묻자, 헌공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르기를 ‘육식(肉食)하는 자가 이미 염려하고 있는데, 곽식하는 자가 더 무엇을 참여하려느냐?’라 했다.”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육식하는 자란 곧 호화롭게 사는 벼슬아치를 가리킨다.

곽식소심우[藿食少深憂]  ‘콩잎 먹는 자’란 야인(野人)을 이른 것으로, 관리(官吏)를 ‘고기 먹는 자’라고 이름한 것의 대어(對語)인데, 옛날 조조(祖朝)라는 백성이 진 헌공(晉獻公)에게 글을 올려 나라 다스리는 계책을 듣기를 요청하자, 헌공이 사자를 시켜 고하기를 “고기 먹는 자가 이미 다 염려하고 있는데, 콩잎 먹는 자가 정사에 참견할 것이 뭐 있느냐.”고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說苑 善說>

곽식자[藿食者]  곽식자는 콩잎을 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인민(人民)을 가리키고, 육식자는 관리(官吏)를 가리킨다.

곽식지우[藿食之憂]  곽식(藿食)이란 ‘콩잎 먹는 자’란 뜻으로 야인(野人)을 가리킨다. 옛날 조조(祖朝)라는 백성이 진 헌공(晉獻公)에게 글을 올려 나라 다스리는 계책을 듣기를 요청하자, 헌공이 사자를 시켜 고하기를, “고기 먹는 자가 이미 다 염려하고 있는데, 콩잎 먹는 자가 정사에 참견할 것이 뭐 있느냐.”고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說苑 善說>

곽식헌훤[藿食獻暄]  곽식(藿食)이란 ‘콩잎 먹는 자’란 뜻으로 일반백성을 가리킨다. 헌훤(獻暄)은 따뜻한 것을 바친다는 뜻으로, 남에게 크게 소용이 되지 않는 물건을 바치는 것. 또는 남에게 물건을 줄 때의 겸사이다. 열자(列子) 양주편(陽朱篇)에 “송(宋)나라의 농부가 해진 무명옷과 삼베옷을 입고서 근근이 겨울을 나는데. 따뜻한 햇볕을 쬐자 너무 좋아서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라 생각하고서 이를 임금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그 마을의 부자가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한 음식을 고을의 귀한 신분의 사람에게 추어 올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은 그 것을 가져다 맛을 보았지만 입을 쓰게 만들고 배만 아프게 했다며. 그를 비웃고 원망 하였소. 결국 그 사람은 크게 부끄러워했는데. 당신도 이런 부류의 사람이구려.’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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