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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적인[觀寂忍]~관전급순찰수력[官典及巡察手力]~관절[關節]


관적사[觀寂寺]  황해도 곡산군 멱미면 마하리 오륜산(五倫山)에 있는 절이다.

관적인[觀寂忍]  관(觀)은 진리(眞理)를 관찰하는 것이다. 적(寂)은 마음이 적정(寂靜)한 것이고, 인(忍)은 세속의 괴로움과 즐거움에 참아서 동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불법에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육도(六度)가 있는데, 여기의 관(觀)은 지혜요, 적(寂)은 선정이고, 인(忍)은 인욕에 해당되는 것이다.

관전급순찰수력[官典及巡察手力]  관전(官典)은 하급관리(下級官吏)이고, 순찰(巡察)과 수력(手力)은 관서(官署)에 소속된 일꾼이다. <韓愈 論變鹽法事宜狀>

관절[冠絶]  당시 최고라서 필적할 작품이 없다는 뜻이다.

관절[關節]  권세 있는 당로자(當路者)에게 빌붙어 벼슬을 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관절[關節]  당(唐) 나라 때에 시험관(試驗官)이 자기가 사적으로 봐주려는 선비의 답안지(答案紙)에 기호(記號)를 붙여서 식별(識別)하는 데에 편리하게 했던 것을 이른 말인데, 전하여 요인(要人)에게 뇌물을 바치고 청탁(請託)하는 것을 의미한다.

관절[關節]  요로(要路)에 있는 인물에게 뇌물을 바치고 청탁하는 것을 말한다. 통감(通鑑)에 “당나라 사람들이 서로 부탁하는 것을 ‘관절(關節)’이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지금까지도 오히려 그러하다.[人謂相屬請爲關節此語至今猶然]”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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