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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매화부[廣平梅花賦]~광평장철[廣平腸鐵]~광평풍운[廣平風韻]


광평매화부[廣平梅花賦]  광평은 광평군공(廣平郡公)의 봉호(封號)를 받은 당나라 문장가 송경(宋璟)을 말하는데, 매화를 읊은 그의 광평부(廣平賦)는 당시에 청편염려(淸便艶麗)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광평인[廣平人]  사무 처리에 능함을 말한다. 진(晉) 나라 주처(周處)가 광평태수(廣平太守)가 되어 삼십 년이나 지체된 옥송(獄訟)을 하루아침에 판결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文選>

광평작부[廣平作賦]  광평은 당나라 재상인 송경(宋璟)의 자(字)이며, 부(賦)는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동천(東川)에 갔다가 무너진 담장 사이에 피어 있는 매화를 보고 지은 매화부(梅花賦)를 말한다. 이 글은 매화의 깨끗한 자태와 곧은 성품을 찬미한 작품으로 ‘강철 같은 창자에 바위 같은 마음[鐵腸石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광평장[廣平膓]  광평장은 광평의 글재주를 말한다. 광평은 당 현종 때의 현상(賢相)으로 광평군공(廣平郡公)에 봉해진 송경(宋璟)이다. 송경이 일찍이 매화부(梅花賦)를 지었다. 뒤에 시인 피일휴(皮日休)가 자신의 도화부서(桃花賦序)에서 송경의 매화부(梅花賦)를 들어 말하기를 “내가 일찍이 재상 송 광평의 바르고 강직한 자질을 사모해 왔으니, 그의 철석같은 간장으로는 아마도 유순하고 애교 넘치는 말을 토해 낼 줄 모르리라고 여겼는데, 그의 글을 보다가 매화부가 있어 보니, 말이 통창하고도 풍부하고 화려하여 남조의 서유체를 꼭 닮아서, 그 사람됨과는 아주 달라 보였다.[余嘗慕宋廣平之爲相, 貞姿勁質, 剛態毅狀, 疑其鐵腸與石心, 不解吐婉媚辭. 然覩其文, 而有梅花賦, 淸便富艶, 得南朝徐庾體, 殊不類其爲人也.]”라고 하였다.

광평장여철[廣平腸如鐵]  광평은 당 현종(唐玄宗) 때의 현상(賢相)으로 광평군공(廣平郡公)에 봉해진 송경(宋璟)을 가리킨다. 그가 일찍이 매화부(梅花賦)를 지었는데, 피일휴(皮日休)가 자신의 도화부 서(桃花賦序)에서 송경의 매화부를 들어 말하기를 “내가 일찍이 재상 송 광평(宋廣平)의 바르고 강직한 자질을 사모해왔으니, 그의 철석같은 심장으로는 아마도 유순하고 애교 넘치는 말을 토해낼 줄 모르리라고 여겼었는데, 그의 매화부를 보니, 말이 통창하고도 풍부하고 고와서 남조(南朝)의 서유체(徐庾體)를 얻었더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광평장철[廣平腸鐵]  광평(廣平)은 당 현종 때의 현상(賢相)으로 광평군공(廣平郡公)에 봉해진 송경(宋璟)이다. 철석간장이란 본디 견강하고 깨끗한 지조(志操)를 형용한 말인데, 송경이 일찍이 매화부(梅花賦)를 지었던바, 뒤에 시인 피일휴(皮日休)가 자신의 도화부서(桃花賦序)에서 송경의 매화부를 들어 말하기를 “내가 일찍이 재상 송 광평의 바르고 강직한 자질을 사모해 왔으니, 그의 철석같은 간장으로는 아마도 유순하고 애교 넘치는 말을 토해 낼 줄 모르리라고 여겼는데, 그의 글을 보다가 매화부가 있어 보니, 말이 통창하고도 풍부하고 화려하여 남조의 서유체를 꼭 닮아서, 그 사람됨과는 아주 달라 보였다.[余嘗慕宋廣平之爲相 貞姿勁質 剛態毅狀 疑其鐵腸與石心 不解吐婉媚辭 然覩其文 而有梅花賦 淸便富艶 得南朝徐庾體 殊不類其爲人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광평장철[廣平腸鐵]  광평은 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상(名相)으로 광평공(廣平公)에 봉해진 송경(宋璟)을 가리키는데, 당나라 시인 피일휴(皮日休)의 도화부 서(桃花賦序)에 “내가 일찍이 재상 송 광평(宋廣平)의 바르고 강직한 자질을 사모해왔으니, 그의 철석(鐵石) 같은 심장으로는 아마도 완곡하고 애교 넘치는 말을 하지 못할 줄 알았었는데, 그의 매화부(梅花賦)를 보니, 통창하고도 풍부하고 고와서 남조(南朝)의 서유체(徐庾體)를 얻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광평풍운[廣平風韻]  당대(唐代)의 재상(宰相) 송경(宋璟)의 고상한 운치를 이른다. 광평은 송경의 자(字)이다. 금자전(錦子箋)에 “경은 정조(貞操)가 굳고 마음이 철석같아 염구(艶句)는 지어낼 것 같지 않으나, 그의 매화부(梅花賦)는 참으로 조촐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라 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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