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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초[鮫綃]~교초[翹楚]~교촌[校村]~교추[喬楸]~교출심양[蛟出潯陽]


교초[鮫綃]  교인(鮫人)이 짠 비단. 얇고 가벼운 비단이라는 뜻이다. 교인은 남해(南海)의 물속에서 물고기처럼 살면서 쉬지 않고 비단을 짰던 인어(人魚)이다. 비단 짜는 솜씨가 아주 뛰어났으며, 가끔씩 물 밖으로 나와 인가(人家)에 머물면서 비단을 팔았다는 고사가 있다. <博物志 卷2>

교초[鮫綃]  교초는 교인(鮫人)이 짠 비단이란 뜻인데, 임방(任昉)의 술이기(述異記)에 의하면 남해(南海)에서는 교인이 짠 비단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옷을 지어 입으면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다고 하였다.

교초[鮫綃]  교초는 남해(南海)에 살고 있다는 인어(人魚), 즉 교인(鮫人)이 짠 비단을 말한다. 교인은 쉬지 않고 교초라는 비단을 짜는데, 울면 눈물이 진주(眞珠)로 변하며 나온다고 한다. <述異記>

교초[蛟綃]  교초는 매우 얇고 고운 비단으로 안개비를 형용할 때 쓰이는 말이다. 당 나라 나은(羅隱)의 강남행(江南行)이란 시에 “강가에 나리는 안개비 교초처럼 부드럽고, 흐릿한 작은 산은 엷은 미인의 눈썹이어라.”라고 하였다.

교초[鮫綃]  일명 용초(龍綃)라고도 한다. 수중에 사는 일종의 괴인(怪人)인 교인(鮫人)이 짠 비단으로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다고 한다.

교초[鮫綃]  전설 속의 교인(鮫人)이 짰다는 비단으로, 그 값이 100여 금(金)이나 나가고, 그 옷감으로 옷을 해 입으면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다는 말이 남조(南朝) 양(梁) 임방(任昉)의 술이기(述異記) 권상(卷上)에 나오는데, 보통 얇고 가벼운 견사(絹紗)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교초[鮫綃]  전설상의 교인(鮫人)이 짠 얇고 가벼운 비단이다. 술이기(述異記)에 “남해에서 교초가 나오는데, 천실(泉室)에서 은밀히 짠다. 그 베를 일명 용사(龍紗)라고도 하는데, 값이 매우 비싸다. 그 베로 옷을 지어 입으면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교초[翹楚]  여럿 가운데 뛰어남. 또는 그런 사람. 제배(儕輩)들 가운데 제일 뛰어난 사람을 교초라 하는데, 시경(詩經) 소남(召南)에서 나왔다.

교초[交初]  황도(黃道)와 백도(白道)의 강교점(降交點). 고대 인도의 천문학에서는 라후(rāhu)라고 한다.

교촌[校村]  각 지방의 향교(鄕校)가 있는 마을을 가리킨다.

교추[喬楸]  ‘교(喬)’는 ‘교재(喬梓)’의 교이고 ‘추(楸)’는 선영(先塋)을 말한다.

교출심양자사회[蛟出潯陽自射廻]  한 무제(漢武帝)가 심양(潯陽)의 장강(長江)에 배를 띄우고서 교룡(蛟龍)을 쏘아 잡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武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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