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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생전[麴先生傳]~국성[麴聖]~국속위인기[局束爲人鞿]


국서[國書]  한 나라의 역사와 문장 등에 관한 책을 말한다.

국선생[麴先生]  누룩으로 만드는 술을 의인화(擬人化)하여 일컫는 말이다. 이 밖에도 국수재(麴秀才), 국생(麴生) 등 여러 가지 호칭이 있다.

국선생전[麴先生傳]  고려 때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가전체 작품으로, 술을 의인화하여 술과 인간과의 관계와 인간의 성쇠를 그렸다.

국성[麴聖]  국성은 술을 미화하여 이른 말이다. 고려 후기의 문인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가전(假傳) 국선생전(麴先生傳)의 주인공으로, 술을 의인화한 이름이다. 아버지 국차(麴醝)와 어머니 곡씨(穀氏) 사이에 태어나 임금의 총애를 받아 주객 낭중(主客郞中)을 지내고, 난을 평정한 공으로 상동후(湘東侯)에 봉해졌다.

국성[掬誠]  성의를 다하다. 捧出誠意. 猶竭誠.

국세[局勢]  바둑의 형세. 사물의 변화 추세.

국세불경[國勢不競]  국가의 세력이 강대하지 못함을 이른다. 競은 强과 같다.

국속[局束]  구속(拘束). 구속받는다는 뜻이다.

국속위인기[局束爲人鞿]  한창려집(韓昌黎集) 권3 산석(山石)에 “인생은 이처럼 자기가 즐거우면 그만인걸, 어찌 꼭 구속되어 남에게 끌려다니리오.[人生如此自可樂 豈必局束爲人鞿]”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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