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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작미[軍作米]~군장[君章]~군재[郡齋]~군재십배[君才十倍]


군작미[軍作米]  군포(軍布)를 미곡(米穀)으로 환산하여 만든 것이다. 이것을 적당한 시기에 수납・방출하여 흉년의 진제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經世遺表 卷12 地官修制 倉廩之儲一>

군장[軍匠]  군인으로서 장인(匠人)인 사람이다.

군장[郡章]  현령(縣令)의 인끈. 지방관이 지니는 인장(印章)이다.

군장[君章]  진(晉)나라 나함(羅含)의 자(字)이다. 그는 덕망이 높아서 관사(官舍)에 있을 적에는 흰 참새가 당우(堂宇)에 떼로 모여들었고, 치사(致仕)하고 집에 돌아오자 섬돌과 뜰에 홀연히 난초와 국화가 무더기로 피었다고 한다. <晉書 卷92 文苑列傳 羅含>

군재[郡齋]  군(郡)의 수령이 기거하는 관사(官舍)를 가리킨다. 관서(官署) 가운데 학사(學舍)나 서재(書齋)에 해당하는 건물이다.

군재[郡齋]  군재(郡齋)의 재는 제사(齋舍)・사당(祀堂)・향교(鄕校) 등을 말한다.

군재[群才]  재능을 가진 사람들.

군재십배[君才十倍]  유비(劉備)가 백제성(白帝城)에서 병을 얻어 죽기 전에 제갈량에게 “그대의 재능은 조비의 열 배가 넘으니 반드시 나라를 안정시키고 큰일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君才十倍曹丕, 必能安國家, 正大事.]”라고 당부하는 이야기가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 실려 있다. 조비(曹丕)는 조조(曹操)의 둘째 아들이며 적장자(嫡長子)로 한(漢)나라의 헌제(獻帝)를 퇴위시키고 위(魏)나라의 초대 황제 문제(文帝)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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