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령[歸寧] 귀녕. 부인이 친정집에 가서 문안드리는 것을 일컫는다. 출가한 여자가 친정 부모를 뵈러 가는 일을 가리킨다.
귀로자유[貴老慈幼] 예기(禮記) 제의(祭義)에 “선왕(先王)이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법칙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덕이 있는 자를 귀하게 여기고, 귀한 자를 귀하게 여기고, 노인을 귀하게 여기고,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는 선왕(先王)이 천하(天下)를 정하는 법칙이다.[先王之所以治天下者五 貴有德 貴貴 貴老 敬長 慈幼 此五者 先王之所以定天下]”라고 보이니, 곧 사회도덕을 가리킨 것이다.
귀록[歸祿] 歸(귀)는 饋(궤: 주다)의 뜻이고, 祿(록)은 자신이 받은 상(賞)을 이른다.
귀록[鬼錄] 귀록은 귀신의 명부(名簿)라는 말이다.
귀록[鬼錄] 나라에서 꾸어 쓴 빚을 갚지 않고 도망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명부이다.
귀록[鬼錄] 음계(陰界)에서 죽은 사람들의 이름을 명부에 기록하는 것으로, 저승 명부를 말한다.
귀록[鬼錄] 저승사자가 가지고 있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명부(名簿)를 말한 것으로, 즉 죽은 사람을 뜻한다.
귀룡헌기우[龜龍獻奇偶] 귀(龜)는 하우씨(夏禹氏) 때 낙수(洛水)에서 주역(周易) 팔괘(八卦)의 근원이 되는 글을 등에 지고 나온 신귀(神龜)를 말하고, 용은 복희씨(伏羲氏) 때 황하(黃河)에서 역시 주역팔괘의 근원이 되는 그림을 등에 지고 나온 용마(龍馬)를 말하며, 기우(奇偶)는 곧 기수와 우수로서 주역의 원리인 음양(陰陽)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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