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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줄[葵茁]~규중칠우[閨中七友]~규지[揆地]~규지이정[糾之以政]


규줄[葵茁]  아욱의 새싹이다.

규중[閨中]  여인의 내실. 부녀(婦女)가 거처(居處)하는 방. 깊은 안방 속.

규중처녀[閨中處女]  집 안에만 들어앉아 있는 처녀.

규중칠우[閨中七友]  부녀자가 바느질을 하는데 필요한 침선(針線)의 7가지 물건인 바늘, 실, 골무, 가위, 자, 인두, 다리미를 이른다.

규지[虯枝]  규룡처럼 꼬불꼬불한 나무 가지를 이른 말이다.

규지[揆地]  재상(宰相)의 지위. 예전에, 정승의 지위를 이르던 말. 백사(百事)를 규탁(揆度)하는 관원인데 정승(政丞)의 자리를 지칭하기도 하고 내각(內閣)을 뜻하기도 한다. 규석(揆席)과 같은 말이다. 해의 그림자로 땅을 측량함.

규지곤오이불견진역[窺之閫奧而不見畛域]  곤오(閫奧)는 깊숙한 내실(內室)로 심오(深奧)한 학문의 경지를 비유하고, 진역(畛域)은 전지(田地)의 경계로 한계(限界)를 뜻하니, 곧 심오한 학문은 한계가 없이 깊고 넓다는 말이다. 한유(韓愈) 여최군서(與崔群書)에 “내가 진심으로 존경해 탄복하는 벗으로, 언행을 살펴보면 결점이나 과오가 없고, 심오한 학문을 엿보면 한계가 없으며, 깨끗하고 순수하여 광휘(光輝)가 날로 새로워지는 사람은 오직 우리 최군(崔君) 한 사람뿐입니다.[至於心所仰服, 考之言行而無瑕尤, 窺之閫奥而不見畛域, 明白淳粹, 輝光日新者, 惟吾崔君一人.]”라고 한 데서 보인다.

규지이정[糾之以政]  제도(制度)와 금령(禁令)을 세워 범죄(犯罪)를 단속하였다는 말이다. 糾(규)는 擧(거: 檢擧검거)이다. <春秋左氏傳 魯昭公 二>

규질[繆絰]  수질(首絰). 상복(喪服)을 입을 때 머리에 두르는 둥근테. 삼과 짚을 꼬아서 테를 만들어 남자는 두건, 굴건과 함께 쓰고 여자는 수질만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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