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사이로 바람 불어와
그리움 솔솔 뺨을 스치고
먼 하늘 구름은 뭉게뭉게
바쁠 일 없이 흘러가는데
나는 어디로 발을 놓을까
바람에 햇볕 부서져 내려
볏 잎에 반짝 반짝이는데
이제 한숨은 짓지를 말자
영원한 머묾은 없는 것을
– 안상길 –
햇살 사이로 바람 불어와
그리움 솔솔 뺨을 스치고
먼 하늘 구름은 뭉게뭉게
바쁠 일 없이 흘러가는데
나는 어디로 발을 놓을까
바람에 햇볕 부서져 내려
볏 잎에 반짝 반짝이는데
이제 한숨은 짓지를 말자
영원한 머묾은 없는 것을
– 안상길 –